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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분기 부동산 관련 신설법인 급증
남경문 기자  |  nam2349@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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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2  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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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265개…전년동기대비 5개↑
제조업 등 다른 업종 모두 감소


창원지역 1분기 부동산 관련 신설법인이 급증했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가 창원지방법원의 등기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창원시에 등기한 법인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65개의 법인이 창원시에 새로이 자리를 잡았다.

이는 지난해 1분기 260개와 비교해 5개 증가한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72개(27.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부동산업 50개(18.9%), 건설업 44개(16.6%), 도·소매업 40개(15.1%), 서비스업 38개(14.3%), 운수업 5개(1.9%), 기타 16개(2.7%) 등 순이었다.

증감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동산업이 150.0% 증가해 전체 신설법인 수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제조업(18.2% 감소), 운수업(16.7% 감소), 서비스업(11.6% 감소), 도·소매업(4.8% 감소), 건설업(2.2% 감소) 등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감소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설립 자본금이 ‘3억 원 초과’한 법인이 15개, ‘1억 원 초과 3억 원 이하’ 32개, ‘5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35개, ‘1천만 원 초과 5천만 원 이하’ 94개, ‘1천만 원 이하’ 89개였다.

자본금 규모별 업종 분포는 전반적으로 자본금 1억 원 이상인 법인들 중에는 건설업, 1억 원 이하는 제조업의 비중이 높았다.

올해 1분기 구별 신설법인 수는 의창구 93개, 성산구 61개, 진해구 37개, 마산회원구 41개, 마산합포구 33개였다. 증감율은 진해구가 27.6% 증가해 가장 높았고, 증감 수는 의창구가 14개 증가해 가장 많았다.

마산합포구를 제외한 4개 구 모두 제조업 신설법인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의창구는 건설업, 성산구는 부동산업, 진해구는 도·소매업과 서비스업, 마산회원구는 부동산업의 비중이 높았다. 마산합포구는 도·소매업 비중이 가장 높았다.

창원시로 본점을 옮겨온 법인 수는 총 8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개 증가했다.

반대로 창원시에서 타 지역으로 본점을 옮겨간 법인 수는 7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개 감소했다. 본점전입 법인 수가 전출 법인 수보다 많은 것은 지난 201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본점전입 82개 법인 중 경남도 내 시·군으로부터 옮겨온 법인 수가 36개(43.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부산광역시 21개(25.6%), 울산광역시 5개(6.1%), 경상북도 4개(4.9%) 등 순이다. 경남 내 시·군으로부터는 김해시(12개), 함안군(10개)이 다수를 차지했다.

본점전출 72개 중 경남도 내 시·군으로 옮겨간 법인이 36개(50.0%)로 가장 많았고,부산시 16개(22.2%), 경북도 5개(6.9%), 전남도·대구시·경기도가 각각 3개(4.2%) 순이었다.

남경문 기자 nam2349@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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