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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남구 매매가 올라… 삼익비치 지속 ‘상승’
조탁만 기자  |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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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0  1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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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매매가↑…교육여건 등 인프라 갖춰
부산·울산일대, 전세 물건부족으로 전세가 상승


부산·울산 일부지역에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올랐다.

전세난으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10일 부동산 써브에 따르면 매매가는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112㎡가 2,000만 원 오른 4억3,000만~4억5,000만 원이고 삼익타워 69㎡가 2,000만 원 오른 2억6,000만~2억8,000만 원이다.

부산은 수영구 및 남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수영구는 남천동 일대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대규모 단지인 삼익비치는 이르면 다음달 조합설립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매매가가 매일 상승하고 있다. 인근 삼익타워도 재건축 조합 총회를 앞두고 투자수요 문의가 이어지면서 매매가가 연일 오름세다.

남구는 용호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전세난으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가 꾸준해 중소형 아파트는 물론 대형 아파트도 거래가 이뤄지면서 매매가가 올랐다.

부산은 해운대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전세가는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2차 115㎡가 1,000만 원 오른 3억~3억2,000만 원이고 더샵센텀파크1차 133㎡가 1,000만 원 오른 3억4,000만~3억6,000만 원이다.

해운대구는 재송동 일대 전세가가 연일 오름세다. 학군·교통·편의시설 등 주거여건이 좋아 세입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물량 부족이 심해 대형 아파트 계약도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

울산은 남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매매가는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이파크1단지 124㎡가 3억7,000만~4억1,500만 원이고 대공원월드메르디앙 114㎡가 3억9,500만~4억3,500만 원이다.

신정동은 교육여건을 비롯해 생활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매수세가 꾸준한 곳. 대형 면적을 제외한 대부분 면적대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특히 지역 내 새 아파트인 문수로아이파크1단지는 매물이 부족해 대기하는 수요도 많다.

반면 북구는 산하동 일대 매매가가 소폭 내렸다. 1,270가구 규모의 블루마시티2차푸르지오가 지난달 4월 27일 입주가 진행되면서 기존 아파트 매매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은 남구, 북구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전세가는 북구 산하동 블루마시티1차 111㎡가 1억4,000만 원이고 남구 신정동 대공원월드메르디앙 157㎡가 3억5,000만~3억8,500만 원이다.

남구는 주거 여건이 좋은 신정동 일대가 전세 물건 부족으로 전세가가 올랐다. 중소형 아파트는 물건이 없어 계약이 어렵고 대형 아파트도 한 두건 계약이 이뤄지면서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다. 북구는 산하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블루마시티2차푸르지오 입주가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전세 물량이 부족해 전세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탁만 기자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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