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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등 일부지역 매매가 및 전세가↑
조탁만 기자  |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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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03  15: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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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이 부족해 호가에도 거래 이뤄져
울산 중구, 남구서 매매가↑…동구, 화정동↓


부산지역 동래구 등 일부지역에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올랐다. 울산에선 중구, 남구 일대에 매매가가 오른 반면 동구는 경기 침체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화정동 일대는 전반적으로 소폭 내렸다.

부동산 써브에 따르면 매매가는 부산지역 동래구 온천동 럭키 109㎡가 1,000만 원 오른 3억3,000만~3억7,000만 원이고 연제구 연산동 한양5차 102㎡가 1,000만 원 오른 2억5,000만~2억7,000만 원이다.

부산은 동래구, 연제구,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동래구는 사직동, 온천동 일대가 전세 물건 부족과 저금리로 인해 매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매물이 부족해 호가에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역세권 단지는 중대형 아파트까지 거래가 수월하다.

연제구는 연산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특히 재건축 추진 중인 한양 아파트로 매수문의가 많다. 개발 기대감에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거나 거래를 보류하는 경우가 늘면서 매물이 부족한 상태. 전세 물건 부족으로 소형 아파트 매매로 돌아선 수요가 늘고 있지만 매물이 부족해 거래가 어렵다.

전세가는 동래구 온천동 대우 85㎡가 1,000만 원 오른 1억6,000만~1억8,000만 원이고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1차 197㎡가 1,000만 원 오른 3억9,000만~4억5,000만 원이다.

부산은 동래구, 연제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동래구는 학군 여건이 좋은 사직동, 온천동 일대가 물건 부족으로 전세가가 상승했다. 연제구는 연산동 일대가 전세 물건 품귀로 재건축 추진 중인 단지도 물건이 귀하다.

해운대구는 좌동, 반여동, 재송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좌동은 해운대구 일대에서 노후한 단지들이 많은 곳으로 전세가가 저렴해 세입자 문의가 꾸준하다. 반여동, 재송동은 전세 물건이 나오면 바로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물건이 귀하다. 저금리로 월세로 전환되는 물건이 늘고 있지만 월세 계약은 많지 않다.

울산지역 중구 우정동 선경1차 79㎡가 1억6,250만~1억8,000만 원이고 남구 삼산동 삼산현대 109㎡가 2억3,000만~2억5,000만 원이다.

울산은 중구, 남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중구는 성안동 일대가 혁신도시 영향으로 매매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계약 가능한 전세 물건이 아예 없어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가 많다. 우정동 역시 전세에서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가 많지만 매물이 부족해 매매가가 연일 오름세다. 동구는 주거여건이 좋은 삼산동 일대가 중대형 아파트도 매매가가 상승했다.

반면 동구는 현대중공업으로 인한 지역 내 경기 침체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화정동 일대는 전반적으로 매매가가 소폭 내렸다.

전세가는 울주군 범서읍 강변월드메르디앙1차 110㎡가 2억2,000만~2억5,000만 원이고 동구 화정동 대송현대1차 79㎡가 1억4,000만~1억5,000만 원이다.

울산은 울주군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범서읍 강변월드메르디앙은 중대형으로 이뤄진 단지이나 전 면적대에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동구는 현대중공업 퇴직자 영향으로 전세 수요가 감소했다. 3월까지는 저렴한 물건을 찾는 수요가 있었지만 이달 들어 문의가 줄며 전세가가 하락한 물건들이 나오고 있다.

조탁만 기자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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