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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부동산 수익률 높아국토부, 임대 동향 조사··· 공실률 증가에도 자산가치 상승세
조탁만 기자  |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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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04  1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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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수익률 둔화에도 불구, 집합상가는 나홀로 상승 '지속'

   
국토교통부는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15년 1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동향을 조사?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소규모 상가에 대한 정보 제공이 서민·소상공인의 창업활동 등 경제활동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 울산이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 등이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15년 1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동향을 조사·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상업용부동산은 오피스, 중대형 매장용 건물(3층 이상), 소규모 매장용 건물(2층 이하), 집합 매장용 건물 등이다.
 이번 분기부터는 매장용 2층 이하 일반상가(소규모 매장용 상가)에 대한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해 신규 발표한다. 대상은 전국 17개시도의 매장용 2층 이하 1,800개 표본 건물이다.
 올해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동향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분기에 이어 자산가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이다.
 자본수익률 동향을 보면 오피스는 지난해 4분기에 0.33%에서 올해 1분기엔 0.27%로 조사됐다. 중대형 매장용 상가건물 0.41%에서 0.26%로, 집합 매장용 상가 0.22%로 0.69%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규모 투자가 용이한 집합 매장용 상가의 자산가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연말 임대계약 갱신 등으로 공실률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나, 이에 불구하고 임대료 또한 소폭 상승했다. 공실률은 전분기보다 오피스의 경우 0.8%p, 중대형 상가의 경우 0.2%p 올랐다. 임대료도 오피스·중대형상가가 각각 0.2%씩 증가했다.
 상업용 부동산 유형별로 보면, 오피스는 연말 연초 임대차 재계약 과정에서 임대료가 소폭 상승했다. 또 신규공급 증가와 기업들의 사무실 면적 축소 경향,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이 지속돼 공실률도 올랐다.
 중대형 매장용 상가는 내수 경제지표가 회복됨에 따라 수요기반이 탄탄한 대도시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 동향에선 전기보다 0.5%, 작년 같은기간보다 1.4% 증가했다. 또 중대형 매장용 건물 임대료는 31.8천원/㎡으로 전분기보다 0.2% 올랐다.
 다만, 연말 재계약, 매장이전 등으로 공실률이 소폭 상승했다.
 중대형 매장용 건물 공실률은 10.5%로 전분기와 비교해 0.2%p 증가했다.
 소규모 매장용 건물은 중대형 매장용에 비해 투자수익률과 임대료는 낮으나, 작은 임대규모로 소액 투자가 용이함에 따라 공실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실률은 소규모 매장용 건물 5.1%로 중대형 매장용 건물 10.5%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합 매장용 상가는 매장단위의 소액 투자가 가능하여, 최근 저금리 기조 하에서 투자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다른 상업용 부동산보다 높은 자산가치 증가율과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46%로 전기보다 0.07%p 하락, 중·대형 매장용은 1.49%로 0.15%p 하락, 소규모 매장용은 1.34%, 집합 매장용은 2.09%로 0.4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오피스는 0.01%p 상승, 중·대형 매장용은 0.01%p 하락, 집합 매장용은 0.62%p 올랐다.
 3개월간의 임대료 수입 등의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1.19%, 중·대형 매장용 1.23%, 소규모 매장용 1.09%, 집합 매장용 1.40%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임대료와 운영경비가 큰 변동이 없던 영향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산가치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27%, 중·대형 매장용 0.26%, 소규모 매장용 0.27%, 집합 매장용 0.69%로 나타나 상업용부동산의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저금리 기조 및 임대사업자 우대 정책 등으로 투자대상으로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자산가치 상승세는 지속됐으나 상승폭은 둔화됐다.
 투자수익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피스의 경우, 서울, 경북, 경기, 대구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충북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와 대구경북 지역은 투자관심 증가영향으로 자산가치가 상승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조탁만 기자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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