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0.16 수 06:00
> 해양수산 > 일반
정부, 해양심층수로 미래 융·복합산업 창출해수부, 국무회의서 육성방안 보고. 1.5조원 시장···1만4천명 일자리 창출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5.04.30  10:12:14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 육성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향후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산업이 육성될 전망이다. 해양심층수 모습.

정부가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융·복합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 육성방안’을 보고했다.
 여기에는 동해 수심 200m 아래에서 뽑아 올린 청정 해양수자원인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제조, 의·약 소재 개발 등 20여 개의 산업육성 대책이 담겨있다.
 이번 해양심층수 융·복합산업 육성책은 해수부를 비롯해 미래부, 농식품부, 산업부, 식약처, 중기청 등 8개 관계부처가 협업해 해양심층수를 ‘식품·농축산업, 해양에너지, 의·약재 등 기능성 제품 산업 등’ 다양한 산업과 접목해 이용분야를 확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해수부는 부처 협업을 통해 재정상 효율적인 융복합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약 1.5조 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과 1만 4,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해수부는 미래부, 식약처와 협업을 통해 해양심층수의 기능성, 건강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인체 효용성에 기반을 둔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건강보조 제품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건강 기능성 식품시장의 성장 추세를 볼 때 해양심층수의 미네랄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시장은 10년 후 약 1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농식품부(농진청)와 공동으로 해양심층수를 활용, 병충해 예방과 저농약 사용이 가능한 고기능성 농작물재배 연구를 추진한다.
 평균 2℃이하의 수온을 유지하는 해양심층수의 저온성을 활용한 해수온도차 발전시스템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산업부와의 정책 공조도 강화한다.
 특히 수산양식 및 저장·판매시설 등에 해수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사업자에게 설치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문체부, 중소기업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해양심층수 제품에 대한 입체적인 홍보, 공동브랜드 개발, 공공 TV 홈쇼핑을 통한 판로 등도 적극 지원키로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심층수 기업이 입주한 강원 고성지역을 중심으로 농수산업(1차), 제조업(2차), 관광산업(3차)이 융합된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클러스터에는 해양심층수 벤처기업의 창업, 맞춤형 연구개발 및 유통 등을 지원하는 ‘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해양심층수를 더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미 3조 원 규모로 성장한 일본과 대만의 해양심층수산업 성공사례를 볼 때 국내 해양심층수산업도 작지만 강한 강소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해양자원 산업화의 성공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해양심층수에는 다양한 천연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기능이 높아 건강에 유익하며 음식의 맛까지 더해준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과 음료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매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아사히맥주는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일본 최대의 맥주회사로 발전하는 등 일본의 해양심층수 산업은 시장규모가 약 1조 원에 달한다.
 미국은 해양심층수의 미네랄 추출물을 통해 건강보조식품과 보드카 등 주류, 건강 음료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대만에서도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만두, 푸딩, 아이스크림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심층수는 이러한 먹거리 이외에도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관광·휴양, 수산양식과 심지어 냉난방의 자원으로 이용이 가능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관련기사]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