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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금정구 매매가·전세가↑
조탁만 기자  |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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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6  14: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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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비치, 오는 7월 조합설립인가 계획
뉴타운 개발 호재…재건축 단지 많아


부산은 수영구, 금정구에서 매매가·전세가가 모두 올랐다. 울산은 동구 일대 매매가가 약세를 보였고 울주군 일대에선 전세가가 올랐다.

25일 부동산 써브에 따르면 매매가는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157㎡가 1,000만 원 오른 5억3,000만~5억8,000만 원이고 금정구 부곡동 뉴그린 82㎡가 1,000만 원 오른 1억2,500만~1억4,500만 원이다.

수영구는 남천동 일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조합설립 동의서를 받고 있는 삼익비치는 오는 7월 조합설립인가를 계획하고 있다. 거래를 보류하거나 거둬들인 매물이 많고 호가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조합총회를 앞둔 삼익타워도 재건축 기대감으로 투자 수요가 많아 전 면적에 걸쳐 매매가가 올랐다.

금정구는 부곡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뉴타운 개발 호재로 입주민들이 매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매물을 아끼고 있는 상태로 매수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수영구는 남천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재건축을 앞둔 노후된 단지들이 많아 저렴한 물건을 찾아오는 수요자 문의가 많다. 금정구는 부곡동 대우 전세가가 올랐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 역세권 단지로 초·중·고가 인근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1,270가구 대단지이나 현재 계약 가능한 물건이 없어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도 많다.

해운대구는 반여동, 재송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저금리에 월세로 전환되는 물건이 계속해서 늘고 있어 전세 물건이 귀한 상태다. 대형 아파트도 중형 아파트와 시세 차이가 크지 않아 세입자 문의가 늘고 있다.

울산지역 매매가는 동구 전하동 전하e편한세상 143㎡가 4억7,500만~4억8,500만 원이고 울산전하푸르지오 109㎡가 3억6,000만~3억9,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현대중공업 그룹의 경기부진 영향을 받아 매매시장이 위축된 상황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며 주춤한 가운데 일부 단지에선 하락세를 보이는 곳도 있다. 거래가 거의 없어 호가보다 1,000만 원 가량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 되고 있다.

전세가는 울주군 삼남면 경동우신알프스타운 61㎡가 4,500만~5,000만 원이고 동구 전하동 전하e편한세상 109㎡가 2억7,500만~2억8,500만 원이다.

지난 2월 입주가 시작된 삼남면 경동우신알프스타운은 세입자 문의가 많아 전세 물량 소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동구는 현대중공업 퇴직자 영향으로 전세 수요가 감소했다. 아파트보다 저렴한 다세대나 빌라 등으로 유입되는 수요가 많다.

조탁만기자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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