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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엘시티’ 구원투수 되나
장윤원 기자  |  cyw@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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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0  16: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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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초고층 건물 다수 건설 경험 강점
부산지역 1만세대 이상 공급 브랜드 파워 갖춰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조감도. (사진제공=(주)엘시티)

포스코건설이 중국 시행사와의 계약 해지 후 표류하던 ‘엘시티’호의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황태현)은 지난 17일 시행사인 (주)엘시티PFV 측과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 공사도급약정서를 체결함으로써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0월 첫 삽을 뜬 엘시티 사업은 해운대구 중동 옛 한국콘도와 주변부지 6만 5,900㎡를 84~101층 높이의 복합리조트(레지던스호텔 561실, 관광호텔 260실, 아파트 882세대)로 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로 총 사업비 2조7,000억이라는 규모 때문에 그 동안 수 차례 잡을을 일으킨 바 있다.

엘시티는 세계1위 건설사인 중국의 CSCEC와 지난 2013년 10월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으나 올초 자금조달 문제로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본지 3월 19일자 보도)

이에 엘시티는 이달 초 공사도급계약을 합의 해지하고 국내 유력 건설사들로부터 가격을 제출 받은 후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엘시티 측은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이유로 시공능력, 브랜드 가치, 자금조달 용이성을 들었다.

내풍·내진 구조계획, 재난 방재시스템 등 초고층 관련 특허 86건, 신기술 5건 등을 보유한 포스코건설은 국내 최고층 건축물(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 이상)인 동북아무역센터를 포함해 송도국제도시에서 다수의 초고층 주거시설, 호텔,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경험을 다수 가지고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해운대 아델리스 등 부산에서만 1만세대 이상을 공급하며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엘시티 측은 포스코측의 우수한 신용등급에 큰 메리트를 느낀것으로 알려졌다. 엘시티 사업은 은행 및 시공사도 참여해 PFV를 운영하며, 자금관리는 금융권의 분양관리신탁을 통해 집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시행사인 이수철 (주)엘시티 대표이사는 “시공사를 선정하면서 초고층 시공역량 및 복합단지 개발 경험 뿐만이 아니라,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브랜드 가치, 기업의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스코건설을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세계적인 휴양지인 해운대에 건설되는 엘시티는 뛰어난 입지조건과 센텀시티, 동부산관광단지 등을 아우르는 완벽한 인프라를 갖춰 경쟁력이 매우 큰 초대형 프로젝트”라며, “관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엘시티를 완벽하게 건설하여 포스코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입증하고 국내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운대구청에 시공사 변경 신고 절차를 밟은 후 빠른시일내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현재 70%정도 진행된 토목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이후 아파트 882세대에 대한 분양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장윤원 기자 cyw@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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