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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대, 매매가·전세가 동시 올라…해운대구 등
조탁만 기자  |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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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9  14: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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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부분 지역 매매가 보합세
울산, 전세가 올라…북구, 중구 등


부산과 울산 지역 일대에 전세가가 동시에 올랐다.

특히 부산은 해운대구 일대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오른 반면, 울산에선 매매가가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세를 보였고 북구, 중구 일대 전세가만 올랐다.

19일 부동산 써브에 따르면 매매가는 동래구 사직동 사직쌍용예가 79㎡가 1,500만 원 오른 2억4,000만~2억8,500만 원이고 해운대구 반여동 아시아선수촌 99㎡가 1,500만 원 오른 2억6,000만~2억8,500만 원이다.

동래구는 사직동 일대가 매물 부족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소형 아파트는 매물이 귀해 중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다. 사상구는 주례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급등한 전세가와 물건 품귀 등으로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가 많다.

해운대구는 반여동 일대가 매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로 매도자들이 매물을 아끼고 있어 거래가 어렵다. 이미 저렴한 매물들은 모두 거래됐고 신규 매물들은 호가가 올라서 나오고 있다. 호가가 오르면서 거래는 다소 주춤한 상태. 좌동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많이 이뤄지면서 매물이 부족해지자 중대형 아파트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세가는 수영구 망미동 수영강변3차e편한세상 108㎡가 1,500만 원 오른 2억~2억2,000만 원이고 해운대구 반여동 아시아선수촌 79㎡가 1,000만 원 오른 1억8,000만~1억9,000만 원이다.

수영구는 망미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특히 수영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를 중심으로 문의가 많다. 편의시설 여건이 좋아 신혼부부 등 젊은 층 수요가 많고 월세 물건도 다소 부족한 상태다.

해운대구는 반여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반여동은 전세 물건이 귀해 물건이 나오면 바로바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형 아파트도 중형 아파트와 시세 차이가 크지 않아 세입자 문의가 늘며 매물이 귀한 편. 저금리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물건이 늘고 있지만 월세 계약은 많지 않다.

매매가는 중구 우정동 선경2차 76㎡가 1억9,000만~2억2,000만 원이고 북구 염포동 성원상떼빌 104㎡가 2억3,000만~2억5,750만 원이다.

울산은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달 입주한 중구 반구동 강변e편한세상과 오는 5월 입주를 앞둔 북구 산하동 푸르지오2차 등 입주 물량 영향으로 매매가가 다소 약세다. 기존 아파트를 매도하고 신규 아파트 입주를 하려는 매도자들로 급매물도 간혹 나오고 있다.

전세가는 북구 상안동 쌍용아진그린타운1차 79㎡가 1억1,800만~1억2,800만 원이고 중구 우정동 선경1차 79㎡가 1억4,000만~1억5,000만 원이다.

울산은 북구, 중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북구는 5월 입주하는 산하동 푸르지오2차 입주를 앞두고 전세 물건이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워낙 물건이 귀한 상황이라 계약이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 신규 아파트 전세 물건은 오른 호가에도 계약이 잘 되는 편이다. 중구는 반구동 일대 강변e편한세상 매매가가 상승했다. 지난 3월 입주한 단지로 전세 수요가 많아 분양가와 2,000만~3,000만 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전세 물건도 점점 늘고 있다.

조탁만 기자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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