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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남서 4,649가구가 분양…지방서 2번째
조탁만 기자  |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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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9  14: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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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5.77대1 등의 청약경쟁률
5월 지방 2만5,441가구 분양


내달 지방 분양물량 중에서 경남이 2번째로 분양물량이 풍부하다.

전통적인 분양성수기로 꼽히는 5월,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지난달보다 감소했다. 민간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4월 분양시장은 주당 1만가구에 육박한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지만 분양예정 물량을 전부 소화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4월 분양계획의 일정조율을 감안 한다면 5월 분양예정 물량은 예상을 뛰어넘는 물량이 공급될 수도 있다.

19일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월(7만6,540가구) 대비 1만6,713가구 감소한 전국 5만9,827가구로 집계됐다.

또 올 들어(지난 10일 기준)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9.63대1을 기록하며 분양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대변하고 있다. 청약제도 개편과 사상초유의 1%대 기준금리 등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수도권에서는 ▲서울 13.14대1 ▲경기 7.52대1, 지방은 ▲광주 51.32대1 ▲울산 37.57대1 ▲대구 37.16대1 ▲부산 25.77대1 등의 청약경쟁률이 나타났다.

지방 분양물량은 세종과 경남에서 분양물량이 풍성한 가운데 전월 대비 11.5% 감소한 2만5,441가구가 공급된다. 경남에서는 4,649가구가 분양된다. 거제시 ‘거제2차아이파크1,2단지’1,279가구, 양산시 물금지구 ‘양산대방노블랜드8차’1,062가구 등이다. 세종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들의 공급이 눈에 띈다. 세종2-1생활권 ‘중흥S클래스(L2,M2)’ 1,446가구, ‘한신휴플러스(M1,L1)’2,531가구 등 지방 시도 중 가장 많은 물량인 5,141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이 외 ▲충남(4,419가구) ▲경북(2,667가구) ▲대구(1,468가구) ▲울산(1,392가구) ▲강원(1,347가구) ▲충북(1,338가구) ▲대전(1,059가구) ▲광주(1,022가구) ▲전남(939가구) 순으로 5월 분양 예정물량이 많다.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수요가 공급을 역전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분양시장의 열기는 더 고조될 전망이다. 다만 분양시장에도 청약경쟁률은 지역별로 편차를 나타내고 있다”며 “수요자들은 쏟아지는 물량과 높아진 청약경쟁률 속에서 거품이 형성된 것은 아닌지 청약통장을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한 선구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분양물량은 전월 대비 28.0% 감소한 3만4,38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분양 물량 위주로 성동구 ‘e편한세상옥수역’ 1,976가구, ‘왕십리자이’ 713가구 등 3,534가구를 선보인다. 경기도는 전국 공급대기 물량의 49.4%인 2만9,577가구가 공급된다. 고양시 ‘고양원흥호반베르디움’ 967가구, 김포시 한강지구 ‘김포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4차’ 461가구, 시흥시 목감지구 ‘목감레이크푸르지오’ 629가구, 용인시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1,316가구 등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인천은 경서지구 ‘인천경서대광로제비앙’ 720가구, 금곡동 ‘인천금곡우방아이유쉘’ 555가구 등 총 1,275가구가 공급된다.

조탁만기자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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