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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문화제 ‘다시 피는 꽃으로’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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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3  17: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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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 부산역 광장서 열려
부산 예술인, 배 인양 퍼포먼스 등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지역의 예술인들이 마련한 추모문화제 <다시 피는 꽃으로>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역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제 ‘다시래기’ 모습이다. (사진제공=부산민예총)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지역의 예술인들이 추모문화제 <다시 피는 꽃으로>를 마련했다.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부산역 광장에서 세 시간가량 진행되는 추모제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여전히 힘겨운 싸움을 하는 유족들을 위로하는 자리다.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민예총의 반민순 사무처장은 “어느덧 세월호의 아픔이 서서히 잊히고 있다. 1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다시 한 번 상기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고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기 위해 추모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예술인들은 실제 세월호와 진실이 인양되기를 바라며, 모형 배를 만들어 크레인으로 인양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배에는 희생자를 의미하는 313개의 전등이 반짝인다. 또한, 관객들이 1,000개 이상의 노란 종이배를 접어서, 인양된 모형 배 앞에 바치는 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이번 추모제는 미술 행위전 ‘304+9송이 국화꽃으로’로 시작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정아 등 부산에서 활동하는 유명 화가 10명이 대형 화폭에 희생자를 의미하는 313송이의 국화꽃을 그려 넣는다. 이외에도 추모시 낭송과 동해안 별신굿, 춤, 노래 등 다양한 추모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추모제를 준비한 황해순 연출자는 “부끄러워서 준비한 무대다. 부산의 예술인들이 문화예술 행위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하고자 한다. 이 추모제로 부족하지만 유족들을 위로하고, 영혼들이 좋은 곳으로 가기를 염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전화 051-807-4090

김현정 기자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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