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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오피스텔 분양가 높고, 수익률 낮아
조탁만 기자  |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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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2  1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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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공실 위험 등으로 투자유의


영산대 부동산연구소가 앞으로 아파트보다 오피스텔이 더 인기가 좋아 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오피스텔은 최근 분양물량이 증가하고, 분양가도 아파트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어 매매가격 상승률은 낮기 때문이다.

12일 영산대학교 부동산연구소에 따르면 기준금리 1% 시대가 도래하고, 분양가상한제가 탄력 적용되면서 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익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수익형부동산의 대표주자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2014년 부산의 오피스텔 청약경쟁률은 아파트(21.06대1)보다 높은 23.6대1을 기록했다.

반면, 최근 오피스텔의 분양물량이 증가해 울산의 경우 작년보다 가장 많은 657세대의 분양이 이뤄졌다. 아파트와의 평균 분양가 차이도 부산과 울산이 각각 130만원, 186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률을 오피스텔과 유사한 전용면적 60㎡이하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과 비교하면 부산 아파트는 지난해 3.25% 상승했지만 오피스텔은 1.72%하락, 울산 아파트는 6.56% 상승했으나, 오피스텔은 0.49% 상승에 그쳤다.

심형석 영산대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이 작고, 운영수익은 있으나 시세차익이 거의 없는 상품이고 공실률이 증가해 아파트에 비해 더 높은 위험요인이 상존한다”며 “특히 최근 매매가격 상승률이 낮아지면서 수익률 또한 떨어지고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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