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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 도시로 새로운 방향 설정·민관 거버넌스 구축해야”[창간 1주년 특집 좌담] - 영상도시 부산 가능한가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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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9  14: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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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오석근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양영철 경성대 교수, 이종찬 동서대 교수·부산영화인연대 대표, 김광회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참석자
▲ 김광회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 오석근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 이종찬 동서대 교수·부산영화인연대 대표
▲ 양영철 경성대 교수
▲ 사회 : 김현정 문화부 차장
▲ 정리 : 김신은 기자


본사는 창간 1주년 특집 기획으로 ‘영상도시 부산 가능한가’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 영화인들 대표와 학계, 지원기관, 시가 한자리에 모여 영화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아시아 영화의 허브’, ‘영화영상도시’ 등 구호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영화가 제작되는 영화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된 지 20년이 되는 올해를 부산이 영화산업의 도시로 도약하는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의견을 모은 영상도시 부산을 위한 좌담회를 소개한다.

사회 : 지난달 25일 서울시가 영상도시를 선포하고, 각종 사업 계획을 밝혔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상당 부분 부산의 영화산업 전략 및 영역과 겹친다. 이는 ‘영상도시 부산’의 행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영화도시로서 부산의 위상 변화와 대응 방안은 어떤 것이 있겠는가.

김광회 : 서울의 영화 도시 발표에는 영화계에 필요한 내용을 다 담고 있는 것 같다. 서울이 한국 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산시의 입장에서도 서울의 공격적 영화 부문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 서울시는 과거 1999년 3회 부산국제영화제 때도 영화도시 서울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또한, 2002년 서울영상위원회를 만들어서 발표한 내용도 부산의 그것과 문구 하나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영화진흥위원회가 부산으로 옮겨왔기 때문에 과거와 다르다. 이전에는 정부가 서울에서 영화를 좌지우지했다면 이제는 인프라든 기관이든 대부분이 부산으로 옮겨오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지자체 입장에서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 물론 서울시가 노력하는 만큼 우리 지역도 더 나아지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차분히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 최근 영화가 부산 지역에 대한 투자, 구상에서 구체화한 부분이 매우 많다. 시도 열심히 하고 있다. 부산은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해 한국 영화계와 소통해야 한다. 앞으로는 서울에서 부산 중심으로 옮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양영철 : 서울의 영화도시 선언은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 발표를 보고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산의 경우, 영상위원회 통해서 여러 가지 사업 진행해오며 항상 도전을 받아왔다. 많은 지역에서 유사한 제도를 시도했던 것처럼, 서울시도 지금 부산이 했던 것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도심형 스튜디오 경우도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부산에 이미 있는 것이다. 부산을 벤치마킹했든지 말든지 서울시는 할 일을 하고 있다. 이제 때가 됐고, 문제가 될 만한 사항이나 부산에 타격은 없을 것이다.

오석근 : 서울의 이번 발표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이 때문에 부산이 위기를 느끼지는 않는다. 우려되는 바는 ‘아시아대표영화친화도시’, ‘자체영화제작활성화’ 등 서울 발표를 보면 타겟이 정확하다. 그러나 부산은 영화영상산업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지만 타겟이 정확하지 않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부산으로 내려온 것은 정부가 부산을 영화의 도시로 키울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부산은 지방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우리 스스로 노력으로 지난해 유네스코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영화창의도시로 선정됐다. 이것은 굉장히 높게 평가되어야 할 부분이다.

지난 20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는 정신없이 달려왔다. 이제까지 1,600억짜리 영화의전당 같은 하드웨어 만드는데 전력을 해왔다면, 이 시점에서 되돌아보고 정리해야 할 때인 것 같다. 그러면서 영화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이것이 단순히 예술인지 산업인지. 이제는 타겟을 정확히 해야 할 때다.

김광회 : 이 부분은 영상위원회를 만들 때부터 고민했던 것이다. 부산을 비롯해 지역에서 영화를 촬영하기에는 좋으나 드라마는 어렵다. 영상위원회를 만든 것은 이러한 한국형 구도를 깨자는 취지에서다. 영화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드라마 등 각종 영상 촬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는 모든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과 인력구성 등이 섞일 것이다. 콘텐츠에 의해 장르가 매겨지는 것이다. 서울은 영화로 가는 것이 맞다. 부산은 방송콘텐츠가 부족하니 이 부분을 채워가야 한다.

사회 : 부산으로 이전한 영화진흥위원회와 상생 방안은 무엇이 있겠는가?

오석근 : 부산의 콘텐츠 제작의 능력을 보면 어려운 점이 많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우리한테 무엇인지 아직 의문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많다.

김광회 : 영진위원회는 중앙부처로서 부산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 영화를 위한 기구다.

오석근 : 영화진흥위원회는 활용 방법에 따라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달라진다. 부산은 영화진흥위원회를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김광회 : 영화진흥위원회는 산업보다 영화진흥을 위한 것이다. 영화인들 활동영역 넓혀주고, 인력양성, 독립영화인 활동 지원 등을 구체화 시켜 나갈 것이다.

이종찬 : 중앙부처가 부산으로 내려왔으니 그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 사실 오기 전부터 부산시가 앞으로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갈 것인가를 고민했어야 했다. 실제로 지역 영화 현장에 있는 사람은 영화진흥위원회가 부산에 왔지만, 큰 변화가 없다고 느낀다. 서울의 최근 발표는 우리가 내실을 잘 다졌더라면 서울시가 영화도시 공포를 한들 어떤가. 수면에 올라 있는 것만 보지 말고, 그 이면에 있는 방향성 등을 깊이 있게 생각해 봐야 한다. 국제, 아시아 등 너무 멀리만 보지 말고 집안 살림부터 잘해야 한다. 서울과 경쟁구도로 가기보다 우리만의 독특함을 살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사회 :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20주년이 되었으며, 부산영상위원회 설립 16년이다. 영상도시 부산의 이제까지를 돌아보고, 정체성을 명확히 하자는데 여러분들이 의견을 모았다. 산업적으로도 내실을 다지고, 구체적 사업으로 드러나야 하지 않겠는가?

양영철 : 서울은 메이저 영화사를 중심으로 영화 산업이 존재한다. 그래서 독립영화 소외되고 있다. 반면 부산은 그동안 독립영화 지원에 많은 힘을 쏟아왔다. 이제는 서울도 독립영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우리는 지역에 부족한 영화산업을 신경 써야한다.

영상위원회를 시작하며 2010년 되면 부산이 영화산업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도 산업적인 부분은 거의 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싶다. 올해 부산에 있는 영화사들이 ‘판도라’와 ‘퇴마:무녀굴’ 두 편의 상업 영화를 제작한다.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부산이 영화도시에서 영화산업도시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종찬 : 이제 부산도 영화에서 산업적인 측면으로 눈을 돌릴 시기가 왔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에 적합한 특성을 살려 키워나가야 한다. 지난 20여년 동안 부산이 영화에 공을 들인 만큼 산업 또한 끊임없이 지속적적으로 보살펴야 한다. 산업적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오석근 : 최근에 문을 연 부산창조경제센터를 어떻게 지역의 영화제작 활성화에 접목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또한, 단순히 영화만이 아니라 공공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관광, 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과 어우러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받았는데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잘 활용해야 한다.

영화진흥위원회와 같이 공적인 부분에서 부산에 어떻게 이바지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공공적인 부분과 산업적 부분 투 트랙을 어떻게 잘 가져 갈 것인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역량과 네트워크를 존중하고 아껴야 한다. 축적된 역량을 잘 활용할 수 있는가 생각해볼 때가 온 것 같다. 또한, 부산이 아시아영화의 허브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 아시아영화를 진흥할 수 있는 기구가 없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사무국을 맡고 있는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광회 : 부산이 영화뿐만 아니라 아시아필름마켓, 방송마켓, G스타, 게임콘텐츠 등 이런 콘텐츠 부분도 잘 활용해야 한다.

이종찬 : 부산국제영화제는 페스티벌로서, 영화의 실질적 산업보다는 관광과 더 가깝다. 영화가 부산 관광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그러나 부산이 잘 살려면 관광 수익만으로는 곤란하다. 영화 산업이 있어야 한다. 부산지역 대학에 일곱 개의 영화 관련 학과가 있지만, 학생들이 졸업하면 일할 곳이 없어 부산을 빠져나가 버린다. 굉장히 안타까운 현실이다. 부산시를 관광도시로 만들어서 많은 수입이 있다면, 그것을 다시 영화에 투자하고 영화영상 분야 인재들을 잡아둬야 한다.

양영철 : 한 해에 부산에서 상업영화 열 편이 만들어진다면, 지속적으로 영화제작이 가능한 구조로 선순환될 것이다. 지금까지 부산이 영화를 이야기하면서도 산업적인 부분을 손 놓고 있었던 것 같다. 이제라도 영화산업이라는 방향을 정확히 해야 한다.

김광회 : 영상산업은 우리가 꼭 해야 하는 분야다. 영화를 부산의 중심이 된 콘텐츠로써 산업화해야 한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작된 영화도시부산은 영화제라는 이벤트에서 산업으로 가는 경로가 필요했다. 그 경로를 만들기 위해 부산은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영상위원회를 만들었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촬영과 독립영화 지원 등의 역할을 했다. 이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시도 역할을 해야 한다. 기장군에 설립 예정인 종합촬영소와 인력 양성 부분에서도 어떻게 역할을 나눠야 할 것인지 서로 협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시의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다. 시는 적극적으로 영화진흥위원회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아직은 서로 배워나가는 단계다. 좋은 영상산업을 같이 발굴해서 성공적으로 이끌어가야 한다.

이종찬 : 영화 제작에 필요한 하드웨어 기반을 다지면 서울의 영화사들이 부산으로 내려오지 않겠는가. 손쉽게 많은 자본을 가진 메이저영화사들과 손잡고 투자 유치만 한다면 부산 영화의 산업적인 발전 없을 것이다.

양영철 : 영화가 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부산시와 영상위원회가 지역의 영화촬영환경 개선을 위해서 조성한 50억의 펀드도 단발성으로 끝나버리는 느낌이다. 어떤 사업을 계획할 때는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이 사업을 할 것인가 결정해야 한다. 영화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산업을 근거로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산업화라는 명확한 기준을 놓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발전이 있지 않을까. 현재 부산의 영화영상 분야는 구체적 방향이 없는 것 같다. 또 가장 중심 기반인 인력이 부족하다.

김광회 : 영화 산업도시는 아주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촬영 로케이션 지원에서 산업의 단계로 이행하는 데는 자본과 펀드가 필요하다. 물론 교육훈련의 문제도 있고, 제작시설 등 글로벌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한다.

이종찬 : 외형적으로 부산은 영상도시다. 하지만 인력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전문 인력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외부 영화사에서 부산에 와서 제작과 편집만 하고, 가버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 부산이 생각하고 있는 산업화의 방향을 명확하게 규명해야 한다.

양영철 : 외국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영상위원회 중심의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이는 잘 운영해 나가고, 창조경제혁신센터 곳의 같은 곳의 예산 일부를 산업적 토대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눈에 보이는 사업에만 지원하지 말고, 당장 성과는 드러나지 않지만 영화 제작에 예산이 좀 더 투입되어야 한다. 특히, 부산은 지역에 있으므로 산업 토대가 없으니, 시가 영상위원회를 통해 이런 토대를 잘 다져줘야 한다.

오석근 : 부산에 영화제작 시스템 구축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관한 영화인들과 부산시 나름의 의견 차이를 어떻게 조율해 나가야 할 것인가. 지금 이 상태로의 영화제작 환경을 봤을 때, 5년 후 부산의 상황이 과연 어떻게 될지 우려스럽다.

김광회 : 부산은 중국영화를 비롯해 좀 더 적극적으로 영화촬영 유치를 해야 할 것이다. 지역에서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부분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영화제작 프로젝트 지원 펀드 400억원을 조성할 것이다. 200억은 영화투자이고, 200억원은 융자 형태가 될 것이다. 한류의 바람이 거세다. 한중합작 영화를 부산에서 제작하게 되면 부산을 통해 중국에 진출하는 통로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영화사들이 굳이 서울로 가야 하는 이유가 줄어들 것이다.

부산시는 영화촬영 유치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또한, 지역 영화 산업이 가능하도록 펀딩에 힘쓸 것이다. 인프라 부분과 인력양성은 영화진흥위원회가 할 몫이다.

이종찬 : 지역에서 영화제작이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지속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부산에서 올해 시작한 상업영화 제작부터 계속해서 가지치기를 해나가야 될 것이다. 1년에 겨우 한두 번 제작하고, 철수해버리면 안 된다.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시가 맡아서 하는 지금의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시가 가지는 부담을 조금 줄여서, 민간 산업적으로 방향을 돌리면 어떨까. 영화산업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김광회 : 아시아영화학교에 관해서도 좋은 아이디어 주시면 얼마든지 참고해서 산업화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

오석근 : 아시아영화학교의 가치는 사람이다. 해외 유명 영화인들이 이 학교를 통해 부산에 모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회 : 끝으로 부산의 영화산업을 위해 한 말씀씩 부탁한다.

김광회 : 인구 350만의 부산은 매우 큰 도시다. 기본적으로 인프라가 없다고 할 수 없다. 여태껏 해온 것들이 많이 축적됐고, 앞으로의 10년은 아주 빨리 갈 것이다. 10년 후의 부산은 굉장히 성공적일 것이다. 희망을 가져야 한다.

이종찬 : 오늘 대화를 통해 부산시가 영화를 위해 문을 열고 긍정적인 표현한 것을 받아들인다. 부산이 이제는 영화산업도시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을 재검토할 시점인 것 같다.

양영철 : 부산이 지금까지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산업적 시도를 더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펀드지원을 서울에서 끌어 내린다거나, 부산 안에서 인큐베이팅을 통해 산업적 시도를 해야 한다.

오석근 : 부산은 한국영화의 또 다른 한 축이다. 그것을 서로가 인정해야한다. 부산시도 한국 영화 발전의 한 축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부산이 영화에서 중요한 도시고, 거점이라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서울의 부족한 점을 우리가 살려서 하면 된다. 이것만 되면 서울시가 무엇을 하든 타격이 없을 것이다.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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