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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종합개발, 신공항 입지선정으로 제동국토부, 부산시에 사업 보류 요청
김태룡 기자  |  tr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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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1  17: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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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종합개발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다.

부산시는 국토부로부터 가덕도 일원의 대규모 개발 사업을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가덕도 종합개발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체류형 종합 관광휴양단지’를 콘셉트로 한 2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시는 최근까지 지난 2011년 신공항 입지 선정이 백지화 된 이후 중단된 종합개발을 재추진하는 방안을 구상해왔다.

시는 눌차만 지구 3.7㎢(육지부 1.9㎢, 공유수면 1.8㎢), 천성항 지구 2.9㎢, 대항 지구 0.8㎢ 중 눌차만 지구를 우선 개발키로 하고 지난해 12월 국토부에 개발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부는 신공항 입지가 결정될 때까지 개발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공항 입지가 정해질 때까지 ‘가덕도 종합개발 프로젝트’가 잠정 보류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영남권 5개 시·도가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해 민감한 상황이라서 국토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신공합 입지 선정이 장기화 된다면 원래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는 뜻을 전했다.

2009년 수립된 가덕도 종합개발 계획은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가덕도 일원을 세계적인 체류형 종합관광휴양단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개발 구상안에 따르면 눌차만 지구는 카지노 리조트·마리나, 천성항 지구는 리조트·골프·크루즈·역사공원, 대항 지구는 의료케어타운·물류단지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김태룡 기자 tr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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