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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방세 3조원 시대 도래
김태룡 기자  |  tr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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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02  13: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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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도시 총생산액·지역소득 2배 증가
징수율 94.6%···“성숙한 시민의식·납세문화 정착”


부산시가 올해 들어 지방세 3조원 시대를 맞았다.

부산시는 올해 예산액이 1996년 민선 1기 출범 당시인 1조161억 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규모3조2157억원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예산액 증가의 이유로 민선 자치 이후 서부산권 개발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산업입지 확충 등으로 부산 경제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3년 말 현재 지역사업체수는 54만4,000개로 1996년보다 3만8,000개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 부산시내 총생산액도 30조에서 70조원으로, 지역소득은 38조원에서 81조원으로 각각 2배 이상 늘어났다.

시는 이 같은 성과가 세제개편과 함께 각종 납세편의 프로그램 개발, 세무지도 및 조사, 야간번호판 영치, 고질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 등 지방세정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초기의 징수율이 89.6%인데 비해 2013년 말 징수율이 94.6%로서 5%P나 증가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이 키워온 건전한 납세문화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소통·창의·상생을 목표로 시민중심의 눈높이 시정을 구현하고, 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을 위한 TNT2030플랜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국세의 지방세 이양논리를 개발하고 세금에 대한 조기교육으로 성실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태룡 기자 tr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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