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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회관 야외서 즐기는 ‘재즈’
김지혜 기자  |  jihye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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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9  16: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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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뜨락축제 6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야외광장서
직장인 점심시간 잠깐의 여유
지역주민에 특별한 시간 선물

 
   
▲ '시민뜨락축제'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공)

한 주의 마지막 근무일, 잠깐의 점심시간에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시민뜨락축제’가 올해도 열린다. 매주 금요일마다 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에서 공연과 시민이 만나는 이 축제는 직장인과 지역 주민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완전한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지난 5월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12일까지 부산시민회관에서 ‘시민뜨락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뜨락축제’는 매년 봄과 가을 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부산 시민들의 유쾌한 문화놀이터’라는 이름으로 기획한 (재)부산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야외축제이다. 축제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 20분부터 1시 점심시간 동안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할 수 있는 ‘재즈’장르로 특별히 마련됐다. 

부산문화회관은 ‘시민뜨락축제’의 공연단체를 기존에는 초청해 진행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예술단체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뜨락축제의 외연확장과 특성화를 위해 올해는 공연단체를 공모로 선정했다. 공모에 참여한 단체는 총 41개 단체이며, 이 중 20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20개 단체는 모두 부산단체로 상반기는 재즈 10개, 하반기에는 포크장르 10개 단체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5월 15일 루즈 네그라와 골든에이지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2일에는 대중적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재즈 팝 그룹인 ‘다이아몬드 브릿지’와 생활 속에서 들을 수 있는 친숙한 재즈 음악부터 정통 스탠다드 재즈를 아우르는 ‘이온트리오’, 그리고 시민뜨락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부산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의 연주가 준비됐다. 29일에는 2015년 결성 된 부산청년 밴드인 ‘브이브라스’와 즉흥연주를 통해 대중과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는 ‘페이지원’이 공연한다. 특히 이 날은 재즈 장르를 처음 기획하는 만큼 ‘판 판 판’ 저자이자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인 김광현을 초청해 특별강의 ‘재즈의 모든 것’을 운영한다. 

6월 5일에는 남성재즈보컬리스트 잠바OJ가 이끄는 ‘잠바OJ 퀄텟’과 팝·펑키·라틴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 피아노 트리오 ‘김민규 트리오’, 12일에는 부산에서 보기 힘든 구성인 클라리넷, 피아노, 스트리트 드럼 연주자들의 ‘KLAON 클라온’과 이건륜 지휘자가 이끄는 부산지역 출신의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조아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재)부산문화회관은 안전한 축제운영과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염두해 야외 좌석 공간을 2m 간격으로 배치한다. 또한 초청된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문의 051-630-5232
김지혜 기자jihye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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