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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음악·공연으로 다시 ‘활기’
김지혜 기자  |  jihye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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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9  15: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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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 개최
5월 23일~8월 매주 토요일 공연
윈드오케스트라·성악·국악 등
무료개방, 시민 자유롭게 이용


겨울을 지나 여름의 길목에 오기까지 어색하리만치 잠잠하던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 다시 음악이 흐르고 시민들로 채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가 올해도 시민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 프로그램 구성을 끝마쳤기 때문이다.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는 오는 5월 23일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문화예술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아직 진행중인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힐링 콘서트로 준비됐다. 
 
   
▲ 2020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 포스터.(영화의전당 제공)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는 영화의전당의 대표적인 앵콜 프로그램으로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자유롭게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돼 문예진흥기금 3500만원을 지원받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의 메인 프로그램인 ‘두레라움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매달 1회씩 총 4회 공연한다. 지휘자 정두환의 해설과 함께 영화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팬클럽까지 생길 정도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두레라움 윈드 오케스트라’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전문연주자 23인조로 구성돼 있으며 트럼펫, 트롬본, 오보에 등 목관악기와 금관악기만으로 편성되어 있다. 

윈드오케스트라는 5월 23일 첫 연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생활방역에 노력한 부산시민들을 위한 곡을 마련했다. 미국 작곡가 아론 코플랜드가 1942년에 작곡한 ‘시민을 위한 팡파르’(Fanfare for the Common Man)를 시작으로 수많은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사이먼 &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 아바(ABBA)의 ‘Thank you For the Music’ 등 영화음악 등을 해설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 올해 토요야외콘서트에서 '두레라움 윈드 오케스트라'는 총 4회의 공연을 진행하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영화의전당 제공)

5월 30일은 부산음악협회에서 준비한 ‘힐링 콘서트’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김병기·윤재웅·황성훈·김장미, 바이올리니스트 조혜운, 테너 양승엽, 소프라노 왕기헌이 귀에 익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가곡 ‘그리운 금강산’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트 탱고’와 ▲영화 ‘시네마천국’, ‘기쿠지로의 여름’ 주제곡 등 치유라는 주제에 맞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곡을 들을 수 있다.

8월 15일은 우리 전통공연으로 준비됐다. 국립극장 마당놀이의 주역인 대한민국 최고의 명창 김학용, 서정금, 이소여, 박자희, 이광복 등이 출연하는 마당놀이 ‘신뺑파전(효녀 심청전)’이 공연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중앙국악관현악단이 마당놀이의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담아 야외극장에서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 (표 김지혜 기자)

이밖에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등에서 해외 유학을 마친 남성 성악가들이자 현재 대학 외래교수들로 구성된 남성중창단 ‘해피앙상블’이 6월 13일에 화합의 하모니를 보여주며, 6월 20일 부산 토박이 재즈밴드 ‘초이밴드’가 재즈로 늦은 오후를 물들인다. 극단 배관공의 희곡읽기 프로젝트 희곡삼매경이 같은 달 27일 이어지고, 7월 25일에 코러스 합창이, ‘온누리오페라단’의 한여름 오후의 오페라가 8월 8일 열린다. 동래민속보존회의 동랙학춤은 늦여름인 8월 22일 여름을 보내는 춤사위로 야외극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

야외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토요야외콘서트’는 모두 무료이며, 출연자의 사정과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의해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
김지혜 기자jihye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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