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20.5.31 일 17:03
> 뉴스 > 기업일반
에어부산, 라임 펀드 손실 막을 수 있었다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20.04.02  17:42:28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작년 5월 펀드 만료…에어부산은 6월 재투자
산업은행으로부터 420억원 가량 지원

 
   
▲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부산 본사 사옥.

에어부산이 작년 일명 라임펀드라고 불리는 ‘라임새턴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새턴 펀드)’에서 171억원의 적자를 봤는데 이 손실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개발, 금호속리산리조트 등이 총 700억 원가량 라임 관련 펀드에 투자를 했다. 투자처는 메자닌 투자 펀드인 ‘라임새턴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새턴 펀드)’ 시리즈 1호 및 4호다.
 
에어부산은 이 펀드에 2018년 200억원을 투자하고 작년 6월 비슷한 금액을 추가로 더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작년 말부터 라임 펀드는 환매를 중단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수익증권 부문에서 171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공시했다.
 
에어부산을 제외한 나머지 금호 계열사들은 라임 투자 라임 사태가 불거지기 전 환매해 손실을 막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만 작년 6월 라임 펀드에 재투자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작년 5월 경 이 펀드가 만료돼 대부분 계열사들은 수익을 내고 환매를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에어부산만 6월 재투자를 결정하면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햇다.
 
에어부산의 지난해 매출액 6332억원을 기록해 2018년 6536억 대비 3%가량 줄어들었다. 영업손실액은 378억원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서 임원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전 직원 무급휴직 등을 시행하는 등 비상경영에 나서고 있다. 에어부산은 임원들과 부서장들까지 급여의 10~30%를 반납했다. 직원들도 전체 1400명 중 70%인 1000여 명이 유·무급 휴가를 실시 중이다.
 
또 에어부산은 전체 35개 노선 중 32개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국제선 노선은 사실상 ‘0’이다. 국내선도 부산-제주, 제주-김포, 부산-김포 노선의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17일 산업은행으로부터 140억원의 긴급운영자금을 지원받았다. 4월 중으로 280억원의 추가적인 자금 수혈도 예정돼 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원동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