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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근 씨 등 3명 부산 북구 ‘장애극복상’ 수상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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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1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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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청 전경.
장한장애인부문 만덕2동 최상문씨
재활도우미부문 김영순씨 선정

 
부산 북구는 제5회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장한장애인 부문에 구포2동 정유근씨, 만덕2동 최상문씨 그리고 재활도우미 부문에는 평화의집 자원봉사자 김영순씨를 선정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30일간 구·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단체 및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상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그 결과 장한장애인 부문에 후보자 4명, 재활도우미 부문에 1명의 후보자가 접수되어 현지조사 후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유근(59)씨는 중도 지체(상지절단)장애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여 금곡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자립에 성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고취하였으며, 지역주민과 반려견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상문(56)씨는 시각 및 지체(변형)의 심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만덕2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일자리 장기근속자로 성실하게 맡은바 업무를 수행하여 지역사회 주민의 편의증진에 앞장섰으며, 독거노인 식사제공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재활도우미 부문 수상자 김영순(59)씨는 2011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꾸준히 ‘평화의집’ 주방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무연고자인 시설입소자들을 가족같이 대하고 후원금도 지원하는 등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명희 구청장은 “장애를 훌륭하게 이겨내고, 오히려 사회에 봉사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절로 고개가 숙여 진다”며 “앞으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북구 장애극복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시 북구청장 명의로 수여할 예정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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