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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재고 쌓이면서 2월 부산 광공업 재고, 작년比 53% 증가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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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1  11: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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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대형소매점 판매 13.3% 감소
건설수주액 1412억… 53%↓

 
글로벌 수요부진으로 자동차 재고가 쌓이면서 2월 부산지역 광공업 재고가 작년 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0년 2월 부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7% 증가했다.
 
의복 및 모피(-25.7%), 가죽 및 신발(-16.5%) 등은 줄었지만 금속가공(17.7%), 전기·가스·증기업(8.9%) 등에서 늘었다.
 
광공업 출하는 자동차(-20.8%), 의복 및 모피(-27.0%) 등은 줄었으나, 금속가공(8.2%), 기타 운송장비(27.4%) 등에서 늘어 2.1% 증가했다.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 제품 늘어나면서 광공업 재고는 53.2% 증가했다.
 
금속가공(-34.3%), 고무 및 플라스틱(-8.9%) 등은 줄었으나, 자동차(176.6%), 기계장비(34.3%) 등에서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21.3%), 대형마트(-2.8%)에서 각각 줄어 13.3%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가전제품(10.4%)으로 증가했지만 ▲오락·취미·경기용품(-30.5%) ▲의복(-29.5%) ▲화장품(-17.9%) ▲기타상품(-13.5%) ▲신발?가방(-13.0%) ▲음식료품(-0.1%) 등 순으로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412억원으로 53.0%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공공부문에서 중앙정부는 늘었으나, 지방자체단체에서 줄어 44.6% 감소했다. 민간부문도 금융·서비스, 부동산 등에서 각각 줄어 40.2% 감소했다.
 
공종별 건축부문에서는 사무실 및 점포는 늘었으나, 신규주택 등에서 줄어 37.5% 감소했다. 토목부문도 치산 및 치수는 늘었으나, 기계설치 등에서 줄어 91.9% 감소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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