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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울본부, 4명 신임 조합 이사장 추대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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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0  12: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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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조합 중 현 이사장 유임 71.4% 차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유임는 것으로 분석

 
   
▲ (왼쪽부터)이수균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강명주 부산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정계화 부산공예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부울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2020년도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정기총회 결과, 임기가 만료되는 14개 조합 이사장 중 4명이 교체되고, 10명은 연임됐다고 30일 밝혔다.
 
업종별 조합을 대표하는 이사장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과거와는 달리 임기만료 조합 전체 14개 중 현 이사장 유임이 71.4%를 차지해 올해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위축 및 내수부진 등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진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 조합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해 내실경영을 기하려는 조합원(회원)들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현 상황에서 새로운 집행부를 뽑기 보다는 기존 집행부가 계속해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불안한 현 시국을 타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새롭게 선출된 신임 이사장은 부산공예조합 정계화 고현갤러리 대표, 부산경남금형조합 이수균 ㈜창신테크 대표, 부산자동차정비조합 강명주 ㈜사상오토월드 대표, 부산조선해양기자재조합 최금식 선보공업(주) 대표 등 4명이다.
 
특히, 여성 이사장은 정계화 대표가 부산공예조합을 올해부터 이끌게 됐다. 부산가스판매조합 김귀자 대상종합가스 대표, 부산청정표면처리조합 이오선 동아플레이팅(주) 대표 등을 포함한 3명이 됐다. 부산플라스틱조합은 정용찬 ㈜일성인더스트리 대표가 6선으로 최다선 이사장으로 추대되는 진기록도 세웠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동종 업계를 대표하면서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경제단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법개정이후 임기는 4년으로 두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김병수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확산과 내수 부진으로,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이기에, 공동 구매·판매·운송 등 중소기업공동사업의 협업플랫폼이자, 구심점인 중기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위기·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조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현재 부산 73개, 울산 14개로 모두 87개 6845명의 조합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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