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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연령 만55세로 하향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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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0  12: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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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주택금융공사 로고.
 
다음달부터 만 55세 이상이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가입연령을 만 60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상으로 낮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된 노후대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연금 가입연령을 정하고 있는 공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본인 또는 배우자 중 한명이 만 55세에 도달해 주택연금에 가입할 경우 시가 5억원 주택은 월 77만원을 평생 동안 받게 된다. 월지급금은 부부가 평생동안 지급받기 때문에 현재처럼 부부 중 나이가 적은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중장년층은 주택연금 일시인출금을 활용해 기존 대출을 상환해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시가5억원 상당의 주택을 보유한 만55세의 경우 연급지급한도의 90%에 해당하는 최대 1억3500만원을 일시에 인출해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만약 주택가격이 1억5000만원 미만이고 부부 중 한명이 기초연급수급자(만65세 이상)인 경우에는 일반 주택연금 대비 월지급금을 최대 20% 더 받을 수 있는 우대형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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