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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토론 무산돼 민주당과 통합당에 유감”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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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9  17: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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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 “3당 시당위원장 공약점검 토론에 미래통합당 불참통보”
 
   
▲ 21대 총선 남구갑에 출마한 현정길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 (현정길 후보 캠프 제공)

 
정의당 부산시당이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등 3당의 시당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서는 ‘공약 점검 방송토론’ 무산에 유감을 표했다.
 
21대 총선 남구갑 후보자인 현정길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오늘자로 예정됐던 모 지상파 방송의 방송토론이 무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의당 측에 따르면 이번 방송토론은 3당 시당위원장이 참석해 각 당 부산시당의 공약을 예산중심으로 검증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일찍이 출연자를 확정시키고 준비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출연자를 확정치 않고 방송하루 전까지 출연자를 확정치 않는 등 시간을끌다가 결국 최종 불참을 통보했다.
 
현정길 위원장은 불참통보를 했던 미래통합당에도 책임이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에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 출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급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가며 토론자 선정에 비토를 걸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역시나 정책선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으로 깜깜이 선거로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에 유감을 표한다”며 “명함배부도 자제하는 등 거리캠페인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방송토론이라도 활발하게 이뤄져 향후 정치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유권자들이 선택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밝혔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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