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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상품 요건완화, 주거문제 해결 도움”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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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6: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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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조사결과 87.1% 긍정 답변
주택금융공사 2019년 주택금융·보금자리론 실태조사

 
   
▲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상품 요건완화 도움 여부. (주택금융공사 제공)

 
주택금융공사의 상품에 대해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상품 이용자격 및 요건 완화가 사회적 문제해결에 도움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성적인 주거난에 시달리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 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6일 ‘2019년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사가 전문조사기관과 함께 일반가구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 이용 2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대상 상품에 대한 이용자격 및 요건완화 추진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87.1%에 달했다.
 
특히 일반가구 중 일반가구 중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 상품이 ‘청년층 주거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68.8%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대 이하가 다른 연령 대비, 1인가구가 2인 이상 가구보다 주거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게 조사됐다.
 
다만 해당 상품의 연령확대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일반가구 5천 가구 가운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 상품의 연령 상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52.1%였다.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적정한 연령 상향 수준으로는 '만 39세 이하'가 54.4%로 가장 많았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은 만 34세 이하, 신청인과 배우자 합산 연 소득 7천만원 이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연 2%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전세는 최대 7000만원, 월세는 최대 1200만원까지 대출가능하다.
 
아울러 가계부채에 대해서도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 전환상품이 가계부채 안정성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81.4%에 달했다. 특히 집값이 비싼 서울 거주 가구와 무주택자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일반가구(전국 만 20세 이상 가구주 또는 배우자) 5천 가구와 최근 1년간 보금자리론 등을 이용한 2천 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지난해 8월 30일∼11월 4일, 지난해 8월 30일∼10월 31일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는 각각 ±1.4%포인트, ±2.2%포인트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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