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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SK브로드밴드 상장 1년 연기" 시사주총 열어 '코로나19 여파로 순연' 가능성 밝혀"비대면 영업·마케팅, 획기적 강화하는 기회로"
이동희 기자  |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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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4: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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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호 사장이 26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주주들에게 경영성과,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SKT)  
박정호 사장이 26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주주들에게 경영성과,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SKT)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올해로 계획했던 SK브로드밴드 기업공개(IPO) 일정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다른 자회사들의 IPO 계획도 1년가량 순연될 전망이다. 

박 사장은  26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제 36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비즈니스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올해 계획했던 SK브로드밴드의 IPO는 1년 정도 순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SKT는 티브로드를 인수하고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해 다음달 신규법인을 출범할 예정이다. 또 신규법인에 대한 IPO를 연내 추진해 미디어 사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었다.

그는 이어 "SK하이닉스가 투자한 도시바메모리도 올해 상반기 IPO를 계획했지만 내년으로 넘어갈 것 같다"며 "코로나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봐야겠지만 실물 경제에서 예전보다 훨씬 더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사장은 또 "자영업자들의 영업악화로 ADT캡스 등 보안사업은 계약 해지가 늘고 있다"며 "커머스 사업은 생필품 구매에 국한되고 여행이나 레저 등은 구매가 줄어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국내 대표 ICT 회사로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앞세워 우리만의 방식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며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비대면·비접촉 영업과 마케팅 등 오랫동안 준비했던 방식을 테스트하고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박 사장을 사내이사와 조대식 기타비상무이사, 안정호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이 재선임됐다.

또 지난해 재무제표를 연결 기준 연간 매출 17조7437억, 영업이익 1조 1100억원, 당기순이익 8619억원으로 승인했으며, 배당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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