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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산 아파트 입주물량 2098가구…작년比 22% 증가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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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3  16: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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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년 11개월만 최소 물량
일광신도시 2개 아파트 분양

 
4월 부산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2098가구로 지난해와 비교해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입주 물량은 25개 단지 총 1만6667가구로, 2017년 5월(1만2018가구)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00가구 물량이 감소한 것이다.
 
반면 지방은 내달 15개 단지 1만429가구가 입주, 전달보다 13% 물량이 증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도 4개 단지 209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전달(1113가구)보다 88%, 지난해 같은 기간(1720가구)보다는 22% 각각 증가한 수치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위치한 '비스타동원 1차'와 '이지더원1차오션포레'가 있다.
 
‘비스타동원1차’는 총 701가구, 8개동이며 전용 96~159㎡의 중대형면적대로 구성됐다.
 
‘이지더원1차오션포레’는 총 653가구, 7개동이며 59㎡의 소형면적대로로 구성됐다. 지하2~지상26층 2개 타입이며 라인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두 아파트는 해운대, 서면으로 연결되는 동해선 복선전철인 일광역과 가깝고 인근 기장IC를 이용하면 울산, 포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힐튼호텔, 이케아 등이 들어선 오시리아관광단지가 가까워 문화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입주는 4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 입주물량은 1132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주택 공급은 대부분 선분양으로, 입주량은 과거 공급량(분양)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 코로나19 영향이 크지 않다.
 
다만 입주예정자들이 함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밀집된 공간에 집중돼 집단감염 우려가 높기 때문에 시행·시공사에서 사정점검 일정을 변경하고 있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기존 주택 매각, 잔금 미확보 등이 늦어지면서 확산 위험이 큰 지역에서는 입주율이 낮을 수 있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김민영 직방 매니저는 “코로나19가 새 아파트 입주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당분간 아파트 입주 시장에도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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