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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102~103번 확진자 동선 공개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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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0  16: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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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확진자는 103번과 104번 확진자다.
 
103번 확진자는 94년생 여성으로 부산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6일 유럽으로 출국해 3월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에어프랑스 AF1295편을 이용해 파리국제공항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왔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대한항공 KE902편을 이용했다. 공항내 사무실에서 숙박을 했다. 18일 부친이 인천공항으로 마중을 나왔고 부친의 자가용을 타고 부산으로 내려왔다. 중간에 기흥휴게소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진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04번 확진자는 스위스 국적의 외국인 남성으로 96년생이다. 국내 거주지는 동래구로 알려졌다. 작년 12월 스위스로 출국한 뒤 3월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카타르항공 QR100편으로 카타르 도하 국제공항을 경우했다. 여기서 인천행 QR858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귀국을 했다.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통해 서울역으로 이동했다. 이후 KTX165편으로 부산으로 내려왔다. 부산에서는 장인의 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7일부터 인후통, 발열, 설사,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대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부산의료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항공업계는 항공기 내에서 전염병의 감염될 가능성을 낮게 판단하고 있다. 항공기 내부 공기는 외부 공기가 200도로 가열된 멸균상태로 바이러스를 99% 제거하는 헤파필터를 거쳐 유입되기 때문이다. 이 기내 공기는 2~3분마다 환기되고, 승객의 머리 위에서 발 밑으로 흘러 바이러스 확산도 막고 있다.
 
다만 기차에도 이런 공기정화 시스템이 있으나 헤파필터와 같이 고성능 필터가 있는지는 확인중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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