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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산, “이제는 역유입 방어”…유럽서 귀국한 2명 추가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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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9  16: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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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한 여성과 스위스 국적 남성 확진
해외입국을 인한 감염 사례 4건으로 늘어

 
   
▲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사회 감염보다는 해외에서 입국한 여행자에 의한 해외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산시가 고심 중이다.
 
19일 부산시는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에서 이날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다.
 
103번 확진자는 94년생 여성으로 부산진구에 거주 중이다. 올해 2월 16일 유럽으로 출국해 이달 1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사를 시행한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부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104번 확진자는 96년생 남성으로 동래구에 거주 중이다. 이 확진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스위스 국적자다. 작년 12월 스위스를 방문했다가 올해 3월 15일 스위스 제네바를 출발해 1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17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103번 확진자는 인천공항에서 부친이 자가용을 통해 부산이로 데려와 부친은 현재 밀접접촉자로 판단됐다”면서 “104번 확진자는 기차를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자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 검역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부산역과 사상, 노포동 부산종합, 해운대 버스터미널, 김해공항 국내선 터미널 등에도 발열 검사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19일 0시를 기해 대한민국 입국자에 대해서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다. 또 정부는 “불필요한 해외여행을 자제해 달라”면서 “전 세계 여행경보 1단계(남색경보) 여행유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면 최소 2주 정도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시는 중앙정부에 부산 소재 입국자 명단 공유를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에서 해외여행으로 인해 감염된 사례는 4건이다.
 
또, 이명호 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이 최근 김포공항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져 부산시 고위공무원에 대한 자가격리 여부가 걱정이 되고 있다.
 
안병선 과장은 “현재 부산시 고위공무원 중에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람은 없으며 만약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해도 부산시의 업무 시스템상 차 순위 담당자가 업무를 이어받게 돼 있다”면서 “부산시의 행정 공백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전날까지 445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양성 2건, 음성 443건을 진단했다. 격리해제는 2명으로 메리놀병원 간호사로 알려진 16번(87년생·남성·금정구) 확진자, 대구에서 부산으로 이주한 78번(58년생·여성·서구) 확진자가 퇴원했다.
 
부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총 48명으로 부산의료원 33명, 타 지역 이송환자를 포함한 14명이다. 위중한 71번(41년생·남성·부산진구)가 입원해 있는 고신대병원이 1명이다.
 
부산의 자가격리자는 143명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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