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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19 6일 만에 ‘0명’…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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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7  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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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 아직 남아서 안심 못해
의심검사 477건 하는 등 아직 많아

 
   
▲ 부산대병원 음압격리실 모습.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1일 이후 다시 0명으로 나타났다. 11일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2명 이하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17일 다시 확진자 0명이 되면서 부산에서 코로나19의 기세가 확 꺾였다는 분석이다.
 
17일 부산시는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을 열고 이날 확진자의 수는 ‘0’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는 아직 의료시설과 복지 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신천지의 일부 신도가 남아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신천지의 경우 요양병원 근무자 96명과 의료시설 근무자 113명, 복지관련 근무자 8명, 유치원 등 어린이 시설 근무자 130명 등 총 347명에 대한 명단을 다시 조사하고 있다. 이 중 1명(12번 확진자·아시아드요양병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55명이 음성 판정이 나왔다. 14명은 검사 중이고 나머지는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중 2명이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명은 금정구에 살고 있고 다른 한 명은 남구에 살고 있다. 이들에 대해서 부산시는 “경찰을 대동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4명이다. 42번(2001년생·남성·동래구), 67번(55년생·여성·해운대구), 81번(84년생·여성·서구), 85번(80년생·여성·연제구) 확진자다.
 
비교적 젊은 1번(2001년생·남성·동래구) 확진자가 아직 퇴원을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1번 확진자의 경우 위중하고 그런 상태는 아니다”면서 “증상이 나타나고 입원을 한 경우 치료에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임상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총 51명으로 부산의료원 35명, 부산대병원 14명, 고신대병원 1명, 동아대병원 1명이다.
 
부산시는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77건을 진행했다. 자가격리자는 152명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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