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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사상 첫 0%대 금리 현실화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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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7  0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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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75%…코로나19 경제 충격 대응
 
   
▲ 한국은행 부산본부.

 
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국내 기준금리가 0%에 들어선 것은 사상처음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의장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소집으로 이날 오후 4시30분 임시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이처럼 전격 인하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의는 금통위 사상 세 번째 임시회의로 그만큼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달 27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고조되고 실물경제 위축이 빠른 속도로 심화하는데 따른 조처다. 금리동결 이후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국면으로 전환했고 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국제금융시장이 2008년 이후 가장 큰 충격에 휩싸인바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고 상당기간 지속하면서 실물경제와 금융부문에 복합적 충격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거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글로벌 경제가 V자 회복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우려도 내놨다.
 
이러한 엄중한 경제상황 인식에 미국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인하가 겹치면서 한은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 임시 금통위를 열고 0.5%포인트 빅컷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금리를 내린 것은 9.11테러 직후인 2001년 9월과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0월 두 차례뿐이다.
 
당초 한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임시 금통위를 17일에서 18일께 열 것 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미 연준이 현지시간 15일 2차 빅컷과 7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조치를 단행함에 따라 회의일정이 앞당겨 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인하하고 7000억달러 규모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밝힌바 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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