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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1명…지역 감염 우려(종합)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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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6  17: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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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의료·복지·유치원 관련 종사자 251명
신천지 최종적으로 연락불가 1명

 
   
▲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이 16일 부산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원동화 기자)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1명 늘었다. 이번에 양성판정을 받은 101번 확진자는 48년생 여성으로 부산진구에 거주 중이다. 100번 확진자(52년생·여성·부산진구)의 지인이다.
 
16일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101명이 됐다. 39번(91년생·남성·해운대구) 확진자가 완치 후 퇴원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52명이다. 부산의료원이 35명, 부산대병원이 14명이다. 부산대병원에는 타 지역에서 이송한 확진자 2명이 포함돼 있다. 해운대백병원 1명, 고신대병원 1명, 동아대병원 1명에 각각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379건으로 양성 1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자가격리자는 148명이다. 부산시는 부산의료원에 이동형음압기를 40대 추가 설치해 167개 병상으로 늘린다.
 
한편, 의료시설과 복지시설, 유치원 등에 근무를 하고 있다는 신천지 교회 교인에 대한 명단을 전날 통보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의료시설에 113명, 복지시설에 8명, 유치원에 130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검체채취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락을 거부하거나 피하는 인원은 없다고 시는 밝혔다.
 
요양병원 종사자 중 신천지 교인 96명에 대한 검사는 89명이 마친 상태다. 2명이 검사 대기중이고 5명이 검사에 대해서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설득 작업을 통해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신천지 명단 중 연락이 안되는 9명에 대해서는 사실상 연락두절이 1명이라고 밝혔다. 4명은 미국, 중국, 페루, 호주에 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무슨 목적으로 해외로 갔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나머지 5명 중 신도는 2명이다. 두 명중 한 명은 군입대를 한 것으로 추정되고 나머지 한 사람은 몇 년 전부터 나오지 않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신도를 제외한 3명은 교육생으로 밝혀졌다. 이중 2명은 외국인이다. 이 외국인은 이름만 무려 14자에 달하고 생년월일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출입국 관리 기록을 확인할 수 없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교육생 신분이기 때문에 익명이나 다른 생년월일을 썼을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연락두절인 신도는 1명으로 이 신도도 경찰에 의뢰를 했으나 추적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주 부산에 공적 판매되는 마스크의 수는 37만 9750장이다. 부산 전역에 있는 약국 1519개소에 250장씩 분배돼 판매된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에서도 공적판매 마스크가 1인 2매로 확대된다. 하나로마트 26개 매장씩 100장이 공급된다. 2600장 분량으로 1300명이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은 읍·면이 있는 기장군 6개 우체국에 전달된다. 우체국 1곳당 100장이 전달되면서 총 600장 규모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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