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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여객운송업 코로나19 휴직자 2000명에 수당지원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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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2  10: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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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79개 외·내항 사업체 특별고용지원업종 선정
 
   
▲ 해양수산부 로고.

 
해양수산부는 외항 및 내항 해상여객운송사업체가 고용노동부의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는 9일까지 진행한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가 집중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을 특별고용지원이 필요한 업종으로 지정했다.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휴직수당을 지급하면 휴직수당의 90%(일반적인 지원금은 휴직수당의 2/3까지 지원)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고용지원 업종 중 관광운송업에 포함된 해상여객운송사업체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2064명의 노동자에 대해 6개월간 휴직수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외항 24개 업체에 645명에 지원되는데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한·중항로에 363명, 지난해부터 일본무역보복과 올해 일본정부 측의 요청으로 중단된 한·일 항로 282명을 대상으로 한다.
 
관광업 위축 등으로 타격을 입은 내항 55개 업체 1419명도 지원대상으로 포함됐다.
 
그간 한‧중 여객선사 14개사는 지난 1월 30일부터, 한‧일 여객선사 10개사는 지난 9일부터 여객운송이 중단된 상태다.
 
또 내항여객선사 55개사는 지난달 기준 이용객이 전년 대비 39% 감소하는 등 해상여객운송사업체들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해상여객운송사업체가 최종 포함됨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내용과 신청절차를 업계에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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