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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완치 환자, 대동병원에 감사 인사 화제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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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0  1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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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번 확진자 미국서 귀국 후 호흡곤란 발생
자가 격리 중 이메일 통해서 감사 편지 보내

 
   
▲ 대동병원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대동병원 제공)

부산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가장 먼저 들른 병원에 감사편지를 보내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확진자는 퇴원 후 자가 격리 기간을 14일 가지기 때문에 직접 병원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이메일을 통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24일 부산 대동병원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상태가 악화돼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채 응급처치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뒤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부산 47번 확진자가 지난 7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대동병원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부산 47번 확진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라며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부산 47번 확진자는 대동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너무나도 위험하고 힘든 숭고하신 일을 환자를 위해 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가 쓰러졌을 때 친절하게 보살펴 주시고 따뜻한 말씀으로 마음 편하게 안정할 수 있도록 해준 간호사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금은 글로만 인사드리지만 격리 기간이 끝나고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고 덧붙이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위험하고 힘들고 숭고한 일을 하시는 대동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분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조만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겠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 47번 확진자가 대동병원 공식 이메일을 통해 보내온 편지. (대동병원 제공)

47번 확진자는 부산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48세 남성이다. 지난달 9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증상이 있어 24일 오전 대동병원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입구에서 호흡곤란 증세가 있어 응급처치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아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대동병원이 코로나19 대응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지 40여일이 지났다”며, “그동안 출입통제소,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안심진료센터까지 최상의 프로세서를 구축하기 위해 지금도 집에 가지 못하고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이번 완치 환자의 감사 편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지난 2월 24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호흡기 환자가 병원 방문부터 전 진료 과정에서 일반 환자와 동선을 분리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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