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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산에 지역 분양시장 ‘온라인 홍보’ 주력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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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5  17: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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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나 부산 덕천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실물주택, 현장분위기 체험하려는 고객에겐 한계

 
부산 전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모객을 필요로 하는 지역 분양시장이 온라인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시기는 지난달 21일. 이후 분양에 들어간 아파트는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와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등이다.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1일에 공개된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개관 후 주말 3일간 1만7000여 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갔다. 방문객들이 첫 확진자가 나오긴 했지만 지금과 같은 확산 위험을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아파트가 최근 부동산 인기지역으로 꼽히는 남구 대연동 입지에 위치한 점도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는 코로나19 위험에 대비해 전문방역업체를 불러 견본주택 전체를 살균·소독하고 열감지카메라,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 관람객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6일 분양에 들어가는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이와는 상황이 다르다. 현재 부산지역에 확진자가 85명이 나온 상황에서 한화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방식을 택했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세대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과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시장상황이 어렵지만 어느 정도 흥행을 예상해 분양 일정을 미루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기존 견본주택을 통한 ‘내방객 운집 효과’도 예전만큼 흥행에 큰 요소가 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봤다.
 
하지만 사이버 견본주택이 실물주택과 현장분위기를 체험하고자 하는 청약자들에게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종합회사 킹스마겐 천경훈 대표는 “현재 청약자들이 오프라인으로 현장을 찾아보고 견본주택을 찾아가는 것이 거의 사라졌다”며 “건설사들도 온라인 마케팅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최대한 온라인으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해도 실물과 다르기 때문에 청약경쟁이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건설사들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이용하겠지만 코로나 19가 끝나면 온라인 마케팅이 대면홍보의 보완재 차원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부산시 남구 대연동 207-2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삼정이 시공을 맡았다. 황령산과 광안대로를 잇는 황령대로를 끼고 있으며 전용면적 59㎡ 222가구, 71㎡ 115가구 등 총 337가구로 지어진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 북구 덕천 2-1구역의 재건축 단지로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1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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