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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산에 지역대학 중국인 유학생 휴학 늘어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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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3  17: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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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대 세종2관 출입통제 모습. (부경대 제공)
경성대, 신입생 휴학 가능토록 조치
950명 규모 부산대 37명이 휴학계

 
부산 전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휴학을 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학생들은 국내에 코로나19가 역으로 확산되면서 국내 입국을 꺼려해 공부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3일 경성대에 따르면 경성대 중국인 유학생은 209명으로 이중 부산에 입국한 학생은 10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08명이 입국을 하지 않았으며 이들 중 14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경성대는 학교차원에서 신입생에게 휴학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휴학신청 시 휴학허가를 내주도록 했다. 이에 미입국 학생 중에서 휴학을 신청하는 학생이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인 유학생 규모가 950명인 부산대는 37명, 중국인 유학생이 200명으로 유학생 규모가 비교적 적은 동아대도 29명이 휴학을 했다.
 
동아대 관계자는 “국내체류자 4명, 미입국 25명이 휴학계를 냈다”며 “국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휴학을 문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 코로나19 사태에도 휴학을 택하지 않은 학교도 있다.
 
중국인 유학생이 1200명인 부경대는 9명이 휴학을 한 상태다. 신라대 중국인 유학생은 650명 규모로 이들 중 단 한 명만이 휴학계를 냈다.
 
한현만 신라대 미래전략본부 담당자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휴학이 늘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 학기나 일 년을 쉰다는 것이 학생 입장에서 쉬운 결정이 아니다”며 “학교가 3월 중순 개강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국내 상황 추이를 보고 휴학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지성 부경대 기획처 대외협력과 주무관은 “휴학은 수업이 시작되기 3분의 1지점에 까지 낼 수 있어서 아직 학생들에게 여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부산지역 24개 대학 중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 대학은 19곳으로, 총 5769명이 수학하고 있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부산에서 모국에 다녀온 중국인 유학생 790명이 격리 중이다. 기숙사 등 교내시설에 336명이, 나머지 454명이 대학이 마련한 숙소나 자취 등을 하고 있다.
 
부산지역 대학들은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해 입국 즉시 공항에서 전세버스로 픽업해 수송하는 ‘픽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1인 1실 기숙사에 14일 동안 격리, 증상유무를 판단한 후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나머지 자취 등을 하는 학생들에게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도록 권하고 발열체크를 하는 등 수시로 건강상태와 이동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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