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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천지 354명 아직 조사 되지 않고 있어”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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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2  1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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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명에 대해서 경찰이 소재 파악 중
신천지 유증상자, 오늘 내일 중으로 검사 결과 나와

 
   
▲ 이상태 부산시 재난대응과장이 신천지 관련 코로나19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원동화 기자)

부산시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명단 중에서 354명에 대해서 아직 연락이 되지 않거나 연락을 거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산시는 시청에서 신천지 관련 언론브리핑을 열고 1만6838명에 대한 신천지 고위험군에 대해서 연락불명이 전일 630명에서 354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사 미완료자 354명 중 247명은 경찰에서 소재 파악을 의뢰했고 107명은 재통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107명의 경우 급한일로 인해서 며칠 뒤에 연락을 다시 달라고 부탁을 하거나 교도소 등 다른 조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는 기존 48명이 타 시도로 이관이 되고 어제인 1일 김해시와 거제시로 2명을 이관해 총 50명을 타 시도로 이관했다고 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타시도 이관이 당초 46명이라고 밝혔으나 48명으로 정정했다.
 
신천지 유증상자도 257명에서 15명이 추가돼 현재 272명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선별진료소를 안내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이들 중 약 99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1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인원에 대해서 검사 결과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시는 “유증상자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을 통해서 검사를 마쳤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 중으로 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시는 신천지 교단측으로부터 입수한 신도 명단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명단과 다른 645명에 대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시민안전실장과 전산직 지원 7명이 신천지 부산 교단에 방문해 전화번호 등 개인식별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당초 시는 이름과 생년월일이 담긴 자료를 확보했으나 교차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음력과 양력 등 생년월일이 다른 경우가 발생해서 더 세세한 정보를 요구할 계획이다.
 
시는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교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상태 부산시 재난대응과장은 “연락이 되지 않으면 경찰의 위치추적 등 공권력을 동원해서 위치파악에 나설 예정이고 거부한다면 법적 구속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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