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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질본, 코로나19 확진자 수 달라 시민 혼란…“기준 다른 것 뿐”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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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5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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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은 기초역학조사, 시는 기본 정보로 통계 포함
부산시내 상급종합병원 음압병상 활용해 환자 이송

 
   
▲ 부산의료원 전경. (원동화 기자)

부산시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시에서 발표하는 확진자 수가 달라서 시민들의 혼란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부산시가 말문을 열었다.
 
25일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질본의 집계와 부산시의 집계가 차이가 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질본에서 발표하는 확진자 수가 부산시가 발표한 확진자수 보다 적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질본의 집계는 관할 보건소에서 기초역학조사를 한 후 질본에 통보를 하면 질본의 통계에 잡히지만 부산시는 일단 기본 인적사항이 부산으로 되어 있으면 확진자 통계에 반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부산대학병원, 부산의료원 이외 해운대백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등에 있는 읍압병상 등을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부산백병원에는 4명의 확진자가 입원해 있는 상태다. 기존 부산대학병원에 22명, 부산의료원에 13명이 입원해 있다. 부산의료원은 현재 540병상 중 54% 정도 비운 상태다. 중환자실과 일부 환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병상을 비운다. 2층에 병동에는 이동형 음압기를 거의 설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부산의료원이 비워지면 부산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21번 확진자의 경우 고등학생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방학 중이라 옮길 위험성은 없지만 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는 만큼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1명의 밀접 접촉자를 자가 격리 및 검사를 실시하고 도서실에 같은 공간에 있었던 10명은 자가 격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31명 중 타 지역으로 이관되거나 군인을 제외한 26명 전수조사 결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연락을 받지 않는 1명을 찾고 있다.
 
   
▲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질본의 집계와 부산시의 집계가 차이가 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질본에서 발표하는 확진자 수가 부산시가 발표한 확진자수 보다 적다”고 밝혔다. (원동화 기자)

온천교회에 대해서도 심층조사에 들어간다. 약 1300여 명의 신도 중 수련회 참가자 명단을 따로 받아서 심층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련회에 참여한 인원은 약 150여 명 가량된다. 안병선 과장은 “구체적인 명단은 아직 받지는 못했지만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과장은 “7번 중국인 확진자에 대해서도 출입국관리소에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 회신이 오지 않았다”면서 “앞서 부산진구가 동선을 공개했지만 진술이 엇갈리고 비어있는 곳이 너무 많다”고 했다.
 
코호트 격리(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 중인 아시아드요양병원에 대해서는 현재 환자 193명, 의료진 84명, 간병인 25명에 대한 코로나19 판정 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이 병원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12번 확진자는 당초 사무실에 머물러 있었다고 진술한 것과는 달리 CCTV 확인 결과 건물 전체의 복도와 병실을 들락날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선 과장은 “요양병원 환자들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서 긴급하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환자들의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 업무를 수행했고 CCTV가 복도에만 설치 돼 있기에 병실에서 얼마만큼 밀접접촉을 했는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의 확진자 대부분의 상태는 양호하고 2명의 확진자가 약간의 폐렴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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