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20.4.3 금 09:20
> 뉴스 > 스포츠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3개월 연기…6월 개최(종합)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25  14:36:51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
프로그램 등은 변경 없어…날짜만 연기

 
   
▲ 오거돈 부산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하나은행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6월 21일부터 28일 개최로 약 3개월 연기한다"고 밝혔다. (원동화 기자)

부산시가 최근 부산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결국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기는 국제탁구연맹에서 공식적으로 대회연기 권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거돈 부산시장 겸 하나은행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대회 조직위원장은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연기를 밝혔다. 대회는 기존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에서 6월 21일부터 28일까지로 연기를 결정했다.
 
오 시장은 “국제탁구연맹에서 대회 연기를 권고해 대회조직위는 전반적 상황을 긴급히 검토한했다”면서 “지난 22일 운영위원회에서 국제탁구연맹의 권고를 수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의 실사 때 만하더라도 대회 강행 의지를 나타낸바 있다. 스티브 데인턴 국제탁구연맹 CEO는 “지난 20일부터 국제탁구연맹에서 실사를 나와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아주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세계탁구연맹도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탁구연맹은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전에 이번 대회를 개최해야 최우수 선수 참가를 확보할 수 있고, 올림픽 직전에 개최할 경우 각국 선수단의 전지훈련장으로 부산을 활용토록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6월 개최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일정 변경 없이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강행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무엇보다 시민과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때 지금의 상황에서 대회 강행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탁구는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서의 의미를 넘어서는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탁구를 매개로 남과 북이 하나 돼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 감동을 기억을 하고 있다”면서 “일정 연기 결정을 계기로 이번 대회가 한반도 평화를 넘어서 새로운 세계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북측 선수단의 참여를 한번 더 요청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국내 대회 개최에 누구보다 노력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과 정현숙 조직위 사무총장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장과 프로그램 등은 변동 없이 날짜만 연기될 전망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관련기사]

원동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