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20.5.29 금 17:05
> 뉴스 > 건강/의료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 16명 중 온천교회 8명·신천지 3명 밝혀져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23  14:31:55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부산시 역학조사 진행 중…신천지 4·7·12번 환자
온천교회 1·8·9·10·11·14·15·16번 환자…1박 2일 수련회
24일에 오 시장-5대 종단 지도자 만나 간담회 실시 예정

 
   
▲ 변성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23일 부산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원동화 기자)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동안 급증했다. 부산-3, 4, 5번 환자의 역학조사는 발표가 됐다. 나머지 11명의 역학조사는 지속적으로 부산시 홈페이지와 SNS, 언론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전국적으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확진자 번호를 지자체별로 부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번 환자는 부산-1번으로, 231번 환자는 부산-2번으로 관치체계가 변경된다.
 
부산 3번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00년생으로 21일 두통 증상으로 한서병원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씨젠에서 검사를 한결과 22일 오전 6시 30분 양성으로 최종확인돼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중이다.
 
4번 확진자는 대구시 북구에 거주하는 98번 여성으로 신천지 교회 신도로 밝혀졌다. 21일 해운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2일 오전 0시 양성으로 최종으로 확인돼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 중이다.
 
5번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95년생 여성으로 2번 확진자의 딸이다. 21일 해운대구 보선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2일 오전 0시 양성으로 최종확인 돼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 중이다.
 
3, 4, 5번의 확진자의 경우 증상 발현 후 대부분 집에 머물렀고, 특히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까지 자가에서 대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6번 확진자는 연제구에 거주하는 82세 여성으로 2번 확진자의 천정 어머니로 나타났다. 22일 연제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오후 9시 양성으로 확인돼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연제구 토현성당에서 미사를 드린 것으로 나타나 2주간 미사를 중지하고 미사에 참석한 성도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 부산시의료원 전경. (원동화 기자)

7번 확진자는 수영구에 거주하는 29세 남성으로 중국 국적이다.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2일 수영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진구 네오스파 찜질방에서 숙박을 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기간 동안 숙박한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9명으로 확인됐다.
 
8, 9번 확진자 둘 다 동래구 거주하는 21세 남성으로 1번 확진자의 친구로 나타났고 온천교회 성도로 알려졌다. 10번 확진자는 동래구 거주하는 46세 남성으로 온천교회 성도다. 11번 확진자 역시 북구에 거주하고 26세 여성으로 온천교회 성도로 밝혀졌다.
 
12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56세 여성으로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파악 중이다. 13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25세 남성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 15번 확진자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19세 남성으로 온천교회 성도다. 16번 확진자도 온천교회 성도이고 금정구에 거주하는 33세 남성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산시는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 이동 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즉각 방역 소독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긴급자금을 투입해 시 역내 다중집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온천교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잠정 페쇄했으며 2주간 교회를 방문한 성도에 대해서도 자가격리를 실시했다고 했다.
 
   
▲ 부산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 (원동화 기자)

온천교회는 3번에 걸쳐서 150여 명이 지난 15일과 16일 1박 2일로 수련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성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온천교회를 방문하거나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관할 보건소 연락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또 “24일 오거돈 부산시장과 5대 종단 지도자들이 회동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협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와 관련 있는 확진자는 3명으로 4, 7, 12번이다. 온천교회와 관련 있는 확진자는 8명으로 1, 8, 9, 10, 11, 14, 15, 16번 환자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관련기사]

부산중기청, 공공기관 합동 구매 상담회 오는 26일 개최
‘부산생산’ 트위지 판매 지원 사격하는 부산시
부산시-시중은행 코로나19 극복 금융지원 동참
부산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자 모집
[속보]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속도 확산 11명 추가...현재 16명(1보)
부산시청 홈페이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알아보려 접속자 몰려 마비
[속보]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속도 확산 11명 추가...시 전역으로 퍼져(2보)
“우리회사의 해외 물류 진출성공가능성 가늠해보세요”
올해 전갱이 어획할당량 8719톤…전년比 15%↑
[속보]코로나19 관리번호 지자체별로 붙이는 것으로 변경
원동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