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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2B호 발사…“10월부터 해양관측정보 생산”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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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9  11: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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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B호 상상도. (해양수산부 제공)
 
정지궤도복합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이번 위성은 1호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해양관측 장치가 설치돼 다양한 해양관측정보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등과 함께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천리안위성 2B호)’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현지시각 18일 오후 7시 18분경 발사했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앞으로 약 2주간 5차례의 전이궤도 변경을 거쳐 고도 3만6000km의 정지궤도로 접근할 계획이다. 정지궤도에 안착한 후에는 수개월간 시험 과정을 거쳐 올 10월부터 해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천리안위성 2B호에는 기존 천리안위성 1호보다 대폭 성능이 향상된 해양관측장비가 탑재돼 해상도와 자료 전송속도가 강화돼 양질의 해양관측 임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해수부는 보고 있다.
 
기존 1호에서는 관측할 수 없었던 해무, 해빙, 어장환경지수, 저염분수 등 더욱 다양한 해양관측정보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리안위성 2B호는 세계 최초의 미세먼지 관측 정지궤도 위성으로 일본부터 인도네시아 북부와 몽골 남부까지 동아시아 지역을 상시 관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의 생성‧발달지역과 이동경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국내 고농도 미세먼지 생성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사 31분 후 고도 약 1630km 지점에서 아리안-5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이어 약 6분뒤 호주 야사라가 지상국과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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