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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 잡아라...부산 펫코노미 시장 '껑충'
성보빈 기자  |  bb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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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8  1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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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시장 전체 가구 중 25.1% 육박
몰리스펫샵, 배변용품 만드는 컴펫니언 등 인기


1인가구 증가와 고령사회로 넘어가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이 늘어가는 가운데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했다.

국내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 성장했다. 향후에도 연평균 10%의 성장세를 지속하며 2027년에는 관련 시장이 6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부산은 반려동물 인구수가 세 번째로 높아 시장이 큰 도시로 꼽힌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펨족’을 위한 ‘펫코노미’가 주목받고 있다.

펫펨족은 반려동물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를 말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펫코노미 시장에 맞춰 부산지역에서도 새로운 사업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 컴펫니언, 물에 녹는 배변봉투 '푸푸백' 개발

부산 대표적인 반려동물 스타트업으로 ‘컴펫니언’이 있다.
 
   
▲ 반려동물 스타트업 컴펫니언 김민철 대표. (사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컴펫니언 김민철 대표는 지난해부터 물에 녹는 배변봉투 ‘푸푸백’을 개발했다.
 
‘푸푸백'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애초 예상치의 1546%에 달하는 성공적인 펀딩 결과를 얻었고 반려동물 카테고리 위생 배변 관련 제품 가운데 1위를 기록한 저력이 있다.
 
김 대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지만 아무래도 지난해보다는 판매량이 훨씬 늘었다”며 “초기에는 홍보가 되지 않아 사실상 거의 매출이 없었지만 7월부터 판매 시작로 대략적으로 3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고양시 풍산동 주민센터와 계약해 각 동마다 배변함을 설치함으로써 사업영역을 넓혀나갔다.
 
김대표는 현재 미국과 일본을 공략하는 등 해외 진출 진행중에 있으며 홀셀러, OEM 업체들과 초기 단계 진행중이다.
 
올해에는 부산시와 연계해 반려동물 교육과 펫티켓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교육은 반려견 키우기 전부터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지 없는지 고민하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동물 필수 육아지침서' 같은 반려견 준비서를 발간할 계획"이라며 "반려견을 키우고 나서부터 혹은 키우기 전에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는 예비 반려견들에게 도움될만한 교육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인도 좋지만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려고 하시는 분들이 들어야 할 교육이 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 부산은행, '펫팸족을 위한 우대 적금 상품' 출시
 
   
▲ 부산은행 로고.

부산은행은 최근 올 상반기 ‘펫팸족을 위한 적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돌보고 있는 모습이 증명될 때 더 많은 우대 이율이 적립될 수 있게 재미 같은 의미 있는 요소가 포함된 상품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부산은행 김용규 마케팅추진부장은 “구체적인 이율과 상품 내용을 정교하게 기획 중”이라며 “적금과 함께 반려동물 전용카드도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  반려동물 원 스톱 멀티숍 '몰리스 펫샵'
 
신세계 센텀시티는 반려동물의 다양한 용품 구입은 물론 애견 호텔, 놀이방, 미용ㆍ스파, 분양까지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원 스톱 멀티숍 ‘몰리스 펫샵’을 운영하고 있다.
 
   
▲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2층 '몰리스 펫샵'에서 애견 카시트, 슬링백, 휴대용 배변봉투 등 애견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이 애견 카시트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최근에는 반려견의 건강을 생각한 유기농, 수제과자, 프리미엄사료, 영양제 등 다양한 상품이 나오고 있으며 50만원대의 명품 유모차, 기포 스파욕조 등 고가의 제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반려동물 케이지를 사용하는 것에 한해 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식품 ∙ 식당가는 반려동물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반려견과 동반했을 경우 ‘몰리스’ 놀이방에 애견을 맡기고 쇼핑을 하거나 식당가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
 
또한 주말, 연휴, 특정 시즌에는 해외여행이나 장기간 반려견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 몰리스 애견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몰리스 관계자는 “애견 각 룸별로 온도 조절 및 통풍 시스템을 가동 하고 있으며 애견 식사 및 배변 처리를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게 하여 보호자와 떨어져 있더라도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최적을 조건을 갖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몰리스’ 애견 미용실은 오픈형으로 돼있어 반려견이 답답함과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미용하는 과정을 보호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목욕 서비스, 부분미용, 발톱관리 등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탄산수를 이용한 탄산 스파케어가 인기다.
 
성보빈 기자 bb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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