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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파워반도체사 제엠제코 부산이전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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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7  1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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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시청서 투자협약
본사 및 연구소 기장군 '둥지'

 
   
▲ 제엠제코

수도권에 쏠려있는 첨단 산업의 지역 분권의 신호탄이 될 파워반도체(전력을 처리하거나 조정해 에너지의 효율을 개선하는 반도체) 제엠제코㈜(대표 최윤화)가 이전 부지를 부산 기장으로 낙점하면서 오는 18일 부산시청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제엠제코는 본사와 연구소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공장을 신규 투자할 예정이다.
 
제엠제코는 파워반도체를 패키지할 때 웨이퍼 다이(Die)와 리드프레임을 연결하는 전극 중 하나인 클립(Clip)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반도체 대기업인 삼성전자, 인피니언(Infineon),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에 공급하는 파워반도체 분야 강소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제엠제코㈜는 전기 자동차 시장 진입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총 81억 원 이상 투자한다. 수도권 본사 및 연구소, 파워반도체 부품 생산공장을 기장군 장안읍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에 건립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 본사 및 연구소의 기존 인력과 추가 고용을 통해 총 5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향후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 내 구축될 파워반도체 상용화 센터 등과 함께 파워반도체 산업 집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매출처가 글로벌 대기업인 제엠제코는 매출 90% 이상을 해외에 수출할 계획으로 향후 부산의 수출 물동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제엠제코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이달 중으로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후 본사 및 공장 착공을 시에 신고한 후 허가를 받아 이르면 오는 3월 경, 늦어도 4월에는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장은 오는 9~10월 완공예정이다. 다만, 반도체 설비 장비 등이 들여오는 시간이 필요해 실제 가동은 내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파워반도체 산업은 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만큼 적극 지원하며 기장 의·과학 산업단지 내 관련 인프라 및 설비가 국내 최고라는 인정을 받은 셈”이라면서 “이번 제엠제코의 투자 결정은 파워반도체 기업들이 부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엠제코는 2008년 경기도에서 설립된 파워반도체 부품 제조 기업으로 2018년 기준 매출액이 94억6700만원이며, 2018년 수출 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 아날로그 반도체 전 세계 1위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선정한 2017년 ‘최우수 공급업체 상(SEA, Supplier Excellence Award)’ 수상 업체 16곳 중 한국 업체(2곳)로는 LG실트론과 더불어 유일한 국내기업이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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