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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명문도시 부산, 130여개국이 이목집중"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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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6  19: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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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부산시탁구협회장 인터뷰… 내달 세계탁구선수권 개최
"선수·응원단 등 6만명 방문… 부산, 세계대회 개최 역량 갖춰"

 
   
▲ 양재생 부산시탁구협회장. (은산해운항공 제공)

“전 세계 130여개국 6만명이 ‘탁구명문도시’ 부산을 주목 합니다”
 
양재생 부산시탁구협회장은 다음달 열리는 ‘2020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의미를 특유의 쾌활한 미소를 띠며 이같이 설명했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응원단 포함 총 6만명이 찾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다. 2018년 5월 스웨덴 할름스타드 열린 국제탁구연맹 총회에서 부산유치를 확정지었다.
 
양재생 회장은 이번 대회를 매우 역사적인 ‘일’이라 설명했다. 또 전 세계에서 선수·선수단 임원·응원단 등 6만명 이상이 부산을 찾고 브랜드 가치 제고효과 등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그는 “2020년을 기준으로 94년동안 세계선수권이 55회가 열렸는데 한국은 단 한차례도 유치하지 못했다”며 “유남규, 현정화, 안재형 등 스타플레이어를 길러낸 ‘탁구명문도시’ 부산에서 이를 처음 개최하는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양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 및 각국 탁구협회 응원단 포함해 6만명이 부산을 찾고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 인만큼 브랜드가치 제고 효과도 어마어마 하다”며 “이미 탁구인들 사이에서는 두바이나 암스테르담 같이 한 국가보다 더 유명한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D-100행사 당시 양재생 부산탁구협회장(왼쪽 첫번째)과 오거돈 부산시장(왼쪽 세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2020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홈페이지)

 
양 회장에 따르면 부산은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준비된 도시’다. 2013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세계대회 개최 역량을 보였으며 아마추어 저변도 넓어 대회 ‘붐업’에도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양 회장은 “지난 2013년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됐는데 당시 중국탁구협회장 등이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보고 세계대회 유치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유남규, 현정화 등 탁구 레전드의 이름을 딴 대회 등 생활체육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가 7~8회 이상 개최돼 저변도 넓은 편”이라 설명했다.
 
양재생 회장은 올해로 부산탁구협회 회장을 10년째 역임하고 있다. 은산해운항공이라는 복합운송으로 전국 1위를 다투는 회사를 경영하는 오너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가 부산과 탁구의 발전을 위한 ‘봉사’와 ‘복’이라 생각하고 신발끈을 조이고 있다.
 
그는 “엘리트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꿈을 키울 수 있고 탁구 팬들의 탁구사랑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큰 수확”이라며 “부산탁구협회장기, 은산해운항공기 등 생활체육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를 7~8회 개최해 대회 뒤 탁구붐을 이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냉전 시대 총부리를 겨누던 미국과 중국이 ‘핑퐁 외교’로 대화의 물꼬를 틔었고 남북간에도 단일팀이 평화의 상징이 되는 등 이번 대회가 세계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회장직을 작은 봉사라 생각하고 있는데 10년의 임기동안 큰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것을 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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