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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재개발 마스터플랜] “북항, 역사성과 정체성 반영해 시민에게 돌려줄 것”문성혁 해수부 장관 부산항 북항통합개발 추진상황 보고회서 발언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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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2  18: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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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재개발, 시민에 돌려주기 위해 시작한 정부 핵심사업”
“부산의 미래성장동력 창출기대…지방정부·지역사회 참여 성공관건”


“북항재개발은 부산신항 개장에 따라 유휴항만이 된 북항을 시민들게 돌려드리기 위해 시작한 현정부 핵심사업입니다.”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홍윤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성혁 장관은 마스터플랜의 방향성을 부산 북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그는 “마스터플랜은 2017년 말 통합개발기본구상을 한단계 발전시킨 입체적 종합계획”이라며 “7개 특화 개발지구에 대한 세부개발방향을 제시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장관은 “지난해 7월 마스터플랜에 착수할 ”당시 해외의 항만 재개발 성공사례를 참고하되 부산북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당부한 바 있다“며 ”이대로 잘되면 홍콩 싱가포르, 로테르담처럼 부산 북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대개조 사업의 한축으로 해양수산부가 이를 적극추진해 부산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북항 재개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산시와 지역사회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문성혁 장관은 당부했다.

문 장관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공정률 54%에 머물러 있는 북항 재개발 1단계사업을 2022년까지 준공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부산시 등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마스터플랜은 독일 함부르크 항만 재개발 사업인 ‘하펜시티’와 같이 마스터플랜이라는 전체 그림을 그리고 부산시 및 민간사업자 등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력을 높여나가는 선진국형 모델로 국내 최초 사례라는 것이 해수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만큼 부산시와 민간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한 추진협의회에서의 협의로 실행력이 얼마나 담보되는가가 북항재개발 사업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과 함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실태를 점검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방문해 주요 연구과제 추진현황을 청취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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