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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코로나19 피해최소화위해 24시간 통관체제 가동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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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2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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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윗 줄 왼쪽 세번째)은 12일 대우조선해양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발표했다. (부산본부세관 제공)

부산본부세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통관체제를 가동하고 통관애로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본부세관은 바이러스 확산 종료시점까지 24시간 통관 체제를 가동한다.

특히 긴급 조달물품이나 원자재를 중심으로 서류 제출 및 수입검사 선별을 최소화하고 감면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또 중국발 화물이 입항 후 하역작업이 지연될 경우 하선장소 반입의무 기간 및 수출선적 이행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납기연장도 추진된다. 국내 피해 업체에는 최대 1년 범위 내에 무담보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 지원을 시행하고 환급 신청 시에는 당일 결정해 지급한다.

아울러 피해 구제 마무리 시점까지 관세 조사를 유예하고, 현재 조사 중인 업체는 희망할 경우 연기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본부세관은 피해기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 통관애로 지원센터’를 별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신속한 관세행정 지원을 위해 주요 업종 및 산업별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업 현장방문, 유선통화 등을 통해 피해 기업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내에서 물류 마비, 조업 중단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업체는 ‘피해를 입증하는 최소한의 서류’를 구비하여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1-620-6954)로 문의하면 된다.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중국 현지 물류 흐름이 막혀 선박 제조용 원·부자재 수급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통관을 지원 하겠다”며 “지역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국 수출입기업들에게 동원 가능한 모든 관세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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