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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 수온변화 등으로 전년比 9.7%↓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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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5  18: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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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로고
 
해양수산부는 2019년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91만4000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01만3000통 대비 10만톤(9.7%) 감소한 수치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17만2000톤, 고등어 10만1000톤, 오징어 5만2000톤, 갈치와 전갱이 각각 4만3000톤, 삼치 3만8000톤, 참조기 2만6000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전갱이가 59%↑, 1만 6천 톤 증가해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대형선망어선이 고등어 대신 전갱이 어획에 집중하면서 8월과 10월 사이 제주 근해에서의 생산량이 증가했고 10월 이후에는 남해와 동해 전 연안에 형성된 높은 수온(평년 대비 0.5~1.5℃)의 영향으로 강원 및 경북지역 정치망과 연안자망 등에서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 해수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외에 가자미류는 2900톤(19%), 삼치는 5800톤(18%) 증가했다.
 
반면 고등어는 4만톤(28%↓), 붉은대게는 4500톤(22%↓) 생산량이 감소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잦은 태풍 등 기상 악화, 7~9월에 주어장인 제주 주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 형성된 저수온대(평년대비 1~2℃↓)로 인한 어군 분산 등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멸치, 오징어, 갈치, 참조기, 청어, 꽃게는 전년 수준이다.
 
한편 2019년 연근해어업 생산금액은 전년(4조1361억원)보다 4.3% 감소한 3조9572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어종별 생산금액은 전갱이(326억)가 전년 대비 38%, 삼치(1349억)가 28% 증가했고 오징어(3844억), 꽃게(2216억), 가자미류(1315억), 붉은대게(1,009억), 청어(270억)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반면 고등어(1299억)는 17%, 갈치(3026억)는 14%, 참조기(1860억)는 14%, 멸치(2832억)는 12%가 감소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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