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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중기부 신종 코로나 대책 머리 맞댄다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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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4  17: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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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업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계 지원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국 진출 중소기업 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현지생산 및 통관지연 등에 따른 피해 지원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침체 우려에 신속히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화장품 제조업체 A사는 원료수입 지연에 따른 자구책으로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단가가 비싸고 그나마 공급량이 많지 않아 신속한 통관을 위한 대책마련을 건의했다. 기계장비 제조업체 B사는 현지 체류 중인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선적지연 문제 해소를 요청했다.
 
한편, 피해확산 방지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기중앙회의 움직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상근부회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대응반’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또 중국에 공장을 운영 중인 업체, 원자재·부품 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긴급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중기청은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현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중기청은 당장 피해가 예상되는 음식·숙박, 생활밀착형 소매업, 관광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2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지역신용보증기관을 통해 1000억원 규모 특례보증(100% 전액 보증)을 보증료율 0.2%p 인하(1.0%→0.8%)해 공급한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이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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