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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뉴욕증시·국제유가 급락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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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5  11: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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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0.58% 하락…투자 위축 우려
서부 텍사스산 원유 이번주 7.5% 급락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사진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유럽에도 상륙했다는 소식이 이어지자 국제유가가 출렁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5%(1.40달러) 하락한 54.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번주 무려 7.5%가 급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98%(1.23달러) 내린 60.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럽에도 상륙했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중국의 원유 수요가 위출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번 춘제(중국의 설)기간 동안 중국의 항공 및 육상 이동수요가 줄어들고 앞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추가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2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0.36포인트(0.58%) 하락한 2만8989.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07포인트(0.90%) 내린 3295.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57포인트(0.93%) 떨어진 9314.9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시카고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이 우한 폐렴의 원인인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됐다고 발표했다. CDC는 미 전역의 22개 주에서 63명의 의심 환자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도 밝혔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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