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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가장 붐비는 김해공항…일본 노선 작년 비해 30% 줄어들어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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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3  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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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5일 동안 김해공항 2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
공항공사, 설 연휴 특송기간으로 김해공항 안전에 최선

 
   
▲ 북적북적한 김해공항 모습. (사진 원동화 기자)

이번 설 연휴 동안 김해공항을 통해 국내외로 이동하는 인구가 23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6일이 가장 붐비고 25일이 덜 붐빌 것으로 예측됐다. 또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인해 시들했던 일본 노선의 탑승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김해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을 ‘2020 설 연휴 특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반 편성 및 간부급의 특별 근무 시행에 들어간다.
 
   
▲ 설 연휴 공항공사가 예측한 최대 혼잡일. (표 한국공항공사 제공)

김해공항은 이번 설 연휴 동안 평일대비 117편의 증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해공항을 이용해 김포 및 제주 등 국내와 해외로 이동하려는 인권은 23만3013명으로 공사는 예측했다. 국내선이 9만1576명, 국제선이 14만1437명으로 일평균 4만6602명이 김해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혼잡한 날은 26일이다. 이날은 337편의 운항과 4만9550명이 김해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여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 할 전망이다. 반면 설 당일인 25일이 4만4687명으로 연휴 기간 중에는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날이 될 전망이다.
 
부산을 통해 일본으로 여행하려는 승객들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공사가 예상한 일본 노선 평균 탑승률은 69.8%로 약 70%에 육박한다. 일본 불매운동이 진행되기 전인 작년 설에는 5일 동안 81.1%를 기록한 바 있다.
 
   
▲ 전년대비 올해 일본노선 모습. (표 한국공항공사 제공)

하지만 평소보다 일본 노선이 임시적으로 증편을 이뤄졌지만 일본 여행객의 증가 회복세라고 판단하기에는 무리라는 평가다. 설 연휴의 경우 여행업계의 특수기 때문이다.
 
여행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설에 일본 상품 판매가 작년 하반기 보다는 나아졌지만 전년 설과 비교하면 아직 회복세로 판단하기 이른 것 같다”면서 “올해 일본 노선이 전체적으로 작년 하반기 보다는 나아지겠지만 한창 일본을 많이 방문할 때와 비교하면 60~7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설의 경우 하루 평균 70편이 운항이 됐다. 5일 동안 359편 5만4739명이 부산-일본 각 도시 노선을 이용했다. 반면 올해는 하루 평균 45편으로 5일 동안 총 234편이 운항할 예정이고 3만993명이 일본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과 비교해 125편(34.8%)이 줄었고 승객은 무려 2만3746명(43.4%)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김해공항을 이용해 국내외로 가시는 분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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