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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포츠 도시 ‘부산’, 도쿄 올림픽 전지훈련장 ‘정조준’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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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0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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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탁구선수권·코리아오픈·LPGA 대회 줄줄이 열려
기후 및 시차 없는 도쿄와 비슷해 올림픽 전지 훈련장 제격

 
   
▲ A매치가 열리고 있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모습. (사진 부산시 제공)

올해 부산에서는 여러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릴 ‘제32회 도쿄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부산이 전지훈련장으로 뜰 전망이다.
 
스포츠 메가 이벤트는 먼저 3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 시작한다. 약 130개국이 참가할 이번 대회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회원국이 총 229개국으로 올림픽을 제외한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한다. 시는 역대 최고의 대회를 치르겠다는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대회 이후에는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가 올해 6월에 개최된다. 예정이다. 7월 도쿄올림픽의 전초전으로 탁구도시 부산으로의 주목도 기대된다.

올해 10월 29일부터 25일까지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정규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16개국 84명의 LPGA 및 KLPGA의 탑 랭커 선수들이 출전해 뜨거운 경기를 펼쳤고 총 7만여 명에 달하는 관중이 방문해 LPGA 국내 대회 최다 갤러리 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회 장소인 LPGA 인터내셔널 부산(구 아시아드CC)은 미국 외 최초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공인 골프장으로 브랜드 가치를 올렸다. 명문 코스를 경험해 보고 싶은 많은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계절 골프를 즐기기 좋은 온화한 기후, 풍부한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가진 부산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중심으로 골프 관광도시로서의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올해 7월 제32회 일본 도쿄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부산이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이 아시안게임 개최로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일본 도쿄에 비해서 물가도 저렴하다. 무엇보다 시차가 없으며 부산-도쿄까지 항공으로 약 2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 기후 환경도 비슷해 부산시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서 나서고 있다.
 
부산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지금 몇몇 국가 종목들과 전지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면서 “부산이 대도시이고 도쿄와 가까운 점, 환경이 비슷하고 시차가 없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많은 국가의 종목 선수들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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