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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설과 못골 전통시장의 정취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leaders2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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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9  14: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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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설옥 동남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 물가통계팀장
 
며칠 후면 설날이다. 추석과 함께 가장 큰 명절이면서 해가 바뀌고 한 살 더 나이를 먹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날이기도 하다. 조상에 차례를 지내고 어른께는 세배를 드리는 우리만의 독특한 풍습으로 인해 해마다 귀성인파로 온 나라가 들썩이곤 한다.
 
고향의 부모님은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며칠 전부터 시장에 나가 과일과 생선, 육류와 각종 나물 등은 물론, 자식과 손주에게 줄 설빔과 선물 등 갖가지 물품을 구입한다. 명절물가조사를 위해 시장에 나가보면 가래떡을 뽑고 참기름을 짜는 고소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대형마트에 밀려 다소 쇠퇴하기는 했지만, 우리의 기억에 각인되어 있는 전통시장의 고유한 맛과 멋은 여전하다.
 
작년 말, 부산 소비자물가통계의 현실 반영도를 제고하기 위해 남구 대연동의 못골시장을 새롭게 조사대상으로 편입했다. 낯선 시장에서 300여개가 넘는 다양한 품목의 규격을 확인하고 조사대상처를 확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여러 상인님들 덕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상인회장님은 이젠 매립되어 사라진 못골 연못, 1953년 피난민을 주축으로 생성된 시장의 유래와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도와 주셨다. 국가통계의 중요성을 이해하시고 통계조사는 물론, 향후 조사원의 주차편의까지 지원해주신 못골시장상인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침체되는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전용주차장을 건설하고, ‘청개구리 대박내다’ 라는 스토리텔링을 개발하여 고객을 유치하려는 못골시장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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